국방부의 입장에서.... > 취업/직장/스타트업

본문 바로가기

국방부의 입장에서....

페이지 정보

배성원 작성일2002-03-18 17:43

본문

병역특례 제도를 본다면 어떨까요?

국내에서 학위를 마칠경우 강의 수강 수료후 2~3년 정도 있다가 박사학위를 하는데, 특례기간도 3년이라면 학위 받자마자 니들 뜻대로 하라' 식 아닙니까?
어차피 공부하면서 있어야 할 대학에 '당연히' 있어야 할 학교에서 국방부 시계가 가든지 말든지 그냥 하던대로 하면 끝나는 국방의 의무.....

국방부가 용납해 줄까요?
국민들이 '그래라' 해 줄까요?
학위후 2년은 국내에 꼼짝말고 있으라는 현행 특례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3년' 요구가 받아들여 질수 있을까요? 한국산 이공계는 세계에서 인정받는것 국방부도 이미 알고 있는데, 잠시만 한눈 팔면 나갈 놈(?)들이 부지기수인데.
우리가 국가에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클수록 꼼짝 못하게 그 기간을 오히려 더 늘리지 않을까요? 물론 이공계의 씨가 마르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뭔가 타협과 협상의 돌파구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냥 이대로 3년으로 줄이라는 것은 국방부의 입장에서는 너무 밑지는 장사 아니겠습니까? 요즘 정치적 압력에 밀려서 고려해 보는 척! 하지만.....글쎄요...

댓글 7

김진구님의 댓글

김진구

  3년 지나면 군필로 해주지만, 그 후 몇 년(2~3년)은 국가에 봉사(?)한다는 차원에서 한국에 묶여있어야 하는 정도라도 전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그게 70년대 교수요원에 그런 옵션이 걸려있었던 것으로 들었던 것 같습니다. 국비유학생에,  군필 그리고 교수, 뭐 그런 환상의 제도였죠 아마. 아무래도 공대쪽은 더 발리 학위하

김진구님의 댓글

김진구

  굳이 정부가 지정하는 범위 내의 일만 해야한다는 조건이라도 제외했으면 하네요. 그러면 국방부에서 밑지는 장사인가? -_-;;; 아니면 조금 유연하게 봐주던지 ^^;; 추상적인가?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는 경향이므로 자연대 (이과대)쪽 보다  좀더 빨리 풀렸으면 할 지도 모르죠. 어째든지  현재 상황으로는 김진구님이 말씀하신대로 갈 공산이 크겠네요.  두뇌의 외국유출에 촛점이면.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우리가 그쪽으로 몰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결정된다면 논리를 두뇌유출로 만들어야 겠죠. 저는 이런 제도에 찬성합니다.  한편으로 석박사장교도 추진해 볼만 합니다.

배성원님의 댓글

배성원

  오우! 벌써 기간단축 외에 다양한 제안거리가 만들어지는 군요.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점도 많구요.

정진하님의 댓글

정진하

  석사장교제도는 이미 정치적인 논리로 만들어진 것이므로 다시 부활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또한 한국의 이공계가 세계적으로 알려졌다는 말은 잘못된것 같습니다. 별 연구같지도 않은 연구로 교수의 집사노릇을 하는 젊은 인재들이 더 많다고생각됩니다. 쓰레기 교수들...

SLIDE UP

모바일에서는 읽기만 가능합니다.
PC 버전 보기
© 2002 - 2015 scie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