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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국방관련 연구를 활성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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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bbq 작성일2002-03-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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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건, 장기적으로 더 이상 비싼 무기를 미국에서 들여오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만약 그렇게 되었을 경우, 우리나라는 전투기도 자체 생산이 가능하고 상당수의 첨단무기가 자체 생산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가정합시다. 그렇다면 단지 우리나라의 내수를 위하여 이런 생산라인을 돌릴 수 있을까요 ? 그렇지 않습니다. 라인이 계속 돌아가려면 수출을 해야합니다.
그러면 미국이 가만히 있을까요 ? 미국은 자국에서 생산한 무기를 전세계에 팔아먹으려고 갖은 수단을 다 부리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미국이 장악하고 있는 무기시장을 뚫을 수 있을까요 ?
만약 그런 조짐이 보이면 미국에서 별별 태클을 다 걸 것입니다.
결국 국방기술에 투자를 하는 대상의 결정은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외국에서 도입하는 것보다 자체개발이 훨씬 싼 경우나, 그렇지 않더라도 연관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큰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자동차,조선,반도체등에 더 투자해서 발생한 부가가치의 일부분을 국방기술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굳이 이스라엘의 예로 들지 않더라도,
>'국방=과학 기술'이란 대 명제를 외면하지 맙시다.
>
>전문요원특례제도의 관리를 더욱 철저히해서,
>전문요원들이 국방관련된 기술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합니다.
>
>특례기간에 교수와 멍충한 학생들 뒤치닥거리하게 하지 말고,
>진정한 국토방위의 역군으로 국방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우리나라의 근대 회계제도및 인력관리등 기타 제반 소프트웨어는 모두 군대에서 나온것으로 봐야합니다.
>지금도 똘똘한 전문요원들이 대거 첨당 군사장비를 배울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나라 국방관련연구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수 있습니다.
>
>이스라엘 출신 벤쳐기업들의 40% 정도가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 벤쳐기업들의 모태는 군대입니다.
>
>우리는 이보다 더 많은 국방관련 자원이 있는 나라입니다.
>언제까지 소중한 국방관련 예산이 고참 상사들의 호주머니속에서 사라지는 일을 방치할 것입니까?
>
>이공계인들은 군대를 회피의 대상으로 생각지 말고,
>새로운 자원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국방관련 연구야 말로, 경기 사이클에 가장 민감하지 않는 좋은 재료입니다.
>
>이공인들이여 야망을 가집시다.
>개개인이 일당 백의 람보가 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 엄청난 벤쳐창업의 소재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 군대입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군대의 문호를 더 개방하라고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
>왜 미국 명문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박사들이,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공위근무요원이라며 책상을 지켜야 합니까?
>그 재원들이 군대에서 미국과의 두뇌싸움에 앞장서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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