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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양 작성일2003-11-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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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좋은 제안이네요. 중등 고등학교에서 수학,과학,기술과목 가르치는 분들께 더 높은 보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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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3.11.21(금) 14:31 
 
<미국 과학기술 전문인력 부족 심각>
 
(서울=연합뉴스)
미국과학위원회(NSF)는 미국내 과학.기술계에 진출해있는 외국 인 전문인력의 비율이 최근 몇년간 급속히 낮아지는 등 인력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 다며 연방정부가 지금 당장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20일 주장했다.

이는 전세계적인 이공계 기피현상이 미국에서도 예외가 아닌데다 9.11 테러 이 후 미국의 비자발급 심사가 강화돼 이공계 외국인 인력에 대해 지급되는 `H1-B' 비 자의 발급건수가 크게 줄고 있기 때문이라고 NSF는 분석했다.

NSF가 이날 워싱턴의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999년의 경우 미국내 과학기술관련 직종의 외국출신근로자 비율은 학사학위 소지자의 11%, 석사학위 소지자의 19%, 박사학위 소지자의 29%에 달했다.

2000년에는 이 비율이 학위별로 각각 17%, 29%, 38%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9.11테러가 있었던 2001년에서 2002년으로 넘어가면서 이들 외국인 전문 인력에 대한 H1-B 비자 발급건수는 2001년의 16만6천건에서 2002년에는 7만4천건으 로 절반이하로 줄어들었다.

NSB는 이같은 추세는 세계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핵심분야인 과학기술분야에서 미국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연방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NSB의 워런 워싱턴 회장은 "정책입안자들은 앞으로 핵심분야를 맡을 역량있는 인재를 확보해야 하는 이례적인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NSB는 이를 위해서는 미국내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를 공부하면 성공할 수 있 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도록 장학금과 재정적인 지원등 물질적인 지원을 해야하며 중.고교의 수학,과학.기술분야 교사에 대해서는 더 많은 보수를 지급해야한다고 제 안했다.

NSB는 대통령이 임명한 24명의 과학자.기술자들로 구성돼 대통령과 의회에 과학 기술정책관련 자문을 하고 과학기술분야 연구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국립과학재단(NS F)을 감독하는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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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03.11.21(금) 12:15  뉴스검색  검색 | 고급검색
 
美 과학인력 수급 `비상`
 
 
(::까다로운 비자에 외국출신자 등돌려::)

9·11테러 이후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외국인들에 대한 비자심사 를 강화하면서 미국의 과학·기술계에 비상이 걸렸다. 외국출신 과학자나 엔지니어들의 입국이 까다로워지면서 전문인력 부족현 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급기야 미국의회에 의해 설립된 미연방과학자문기구인 미국과학 위원회(National Science Board)는 20일 “외국인에 대한 비자심 사 강화추세가 그대로 이어질 경우 미국은 몇년내에 과학기술인 력 부족문제에 부닥치게 될 것”이라면서 “이럴 경우 첨단기술 중심의 경제가 타격을 받게 되고 미국과학 기술계의 국제적 경쟁 력도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민통계국에 따르면 20001년 과학자와 기술인력들의 임시직업비 자 발급수는 16만6000건이었으나 2002년 7만4000건으로 한해 동 안 55%나 떨어졌다.

지난 90년대 미국의 첨단과학분야가 급속히 발전한 것은 외국의 뛰어난 과학기술인력이 대거유입된 데 힘입은 바 크다. 미국인들 은 힘들고 어려운 과학기술분야 지원을 꺼리고 있고 특히 미국에 서 최근 들어 급속히 늘어나는 히스패닉들의 과학기술 기피현상 은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외국출신 과학기술인력에 대한 미국의 의존도는 90년대 들어 급속히 높아졌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과학자나 엔지니어 가운데 외국출신자 비율은 1990년 14%에서 2000년 22%로 높아졌다. 과학·기술분야 석사학위 보유자 중 외국출신자 비율은 같은기간 19%에서 29%로 높아졌고 박사학위보유자는 24%에서 38%로 급증했다.

이와 관련, 엘파소 텍사스대 다이애나 나탈리시오 총장은 “9·1 1테러 이후 미국 사회 곳곳에 경직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외 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보류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경우 미국시장의 고급 기술인력이 고갈되어 과학기술분야에 상당히 심각한 문제를 몰고올 수 있다”고 경고 했다.

워싱턴〓이미숙특파원 musel@munhwa.com 
 



댓글 5

쉼업님의 댓글

쉼업

  과학기술인력이 너무 많은 우리와, 모자란다고 아우성대는 미국,.. 서로서로 상생합시다.

김덕양님의 댓글

김덕양

  우리나라도 말로는 모자란다고 아우성이랍니다. ^^

황인용님의 댓글

황인용

  중.고교의 수학,과학.기술분야 교사에 대해서는 더 많은 보수를 지급하는것이... (여러 이유로) 과연 우리 나라에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김덕양님의 댓글

김덕양

  실험 수당 같은 명목으로 아주 후하게 쳐드리면 안될까여?

황인용님의 댓글

황인용

  좋은 의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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