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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삼성, 중 현지 반도체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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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양 작성일2003-12-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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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모조리 다 빨아들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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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03.12.21(일) 23:46 
 
삼성, 중 현지 반도체사업 박차
 
 
[한겨레] 삼성전자가 중국 쑤저우 반도체 조립라인을 증설하고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중국내 반도체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중국 쑤저우 반도체 공장에서 반도체공장 메모리 전용 3라인 준공식과 중국반도체연구소(SSCR) 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에 증설한 메모리 전용 3라인은 256메가 이상의 대용량 디램과 플래시메모리, 에스램 등 메모리반도체를 주로 조립 생산하게 되며, 내년 말께 월 4천만개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또 반도체연구소 설립은 특화된 반도체 제품을 현지에서 직접 개발해 중국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삼성전자 쪽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항저우에도 제2의 반도체연구소를 열어 쑤저우연구소는 패키지 연구에, 항저우연구소는 시스템솔루션(SI) 개발에 각각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006년까지 반도체 중국 매출을 올해의 3배 이상 확대하는 한편, 현재 에스램, 브이시디칩 등 4개인 중국시장 1위 품목을 18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윤우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사장은 “이번 사업 확대는 중국내 반도체와 엘시디 사업의 제2도약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반도체와 엘시디 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를 현지에서 모두 진행한다는 현지화 경영체제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 전문 조사기관인 데이터퀘스트는 올해 중국 반도체 시장은 284억달러에서 2005년 467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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