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
얼마전에 학교에 노벨상 수상자 강연씨리즈를 했는데요.
중국인이 와서 강연을 할때 이곳과 벨연구소를 얘기했었죠.
벨연구소에 있을때는 러플린과 같이 있었던 것 같던데..
아무튼 이곳 모습이 사진으로 나오는데 규모가 엄청나더군요,

본인도 이곳에서 연구를 했다는데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염.. 국립연구소랑 해당 대학교랑 포닥을 한다면 어느쪽이 더 나을지요? 예를들어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와 UC 버클리 대학이라면은 어디가 더 나을까요 ? 물론 취업을 할 것이냐 교수를 목표로 하느냐에 따라 다를거 같기는 하지만, 꼭 알고 싶습니다.

  DOE소속중에도 연구비가 가장 많은 Los Alamos National Lab. 등등은 빠져있군요. 다른 기관 예를 들어 NSF, NIH소속 연구소도 여럿있구요. national lab.의 근간이랄 수 있는 NIST도 있지요.  미국의 이 거대하고 다양한 과학 시설엔 just stunned...

탑드라이버 말씀에서도 그렇지만, LBNL 최고지요 ^.^. 역사도 가장 오래됐고, 근데, 그 중국인이란 Dan Tsui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쪽쪽이님 (또는 같은 고민을 하실 다른 분들), 제 생각엔 그 둘의 차이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슨 연구를 하느냐와 advisor가 누구냐이겠지요.
미국의 최고의 학교라면 (한국도 선도적인 학교라면), 논문의 갯수보단 논문 수에 상관없이 그 "가치"를 많이 봅니다. 그리고 요즘은 교수가 아니라도 좋은 연구소 technical staff중에 유능하고 각 분야의 리더들도 많구요. 교수이면서 연구소 staff을 겸하는 경우도 많구요. 연봉은 보통 학교에서 받는것 보다 연구소에서 받는것이 더 많습니다. LBNL은 UC Berkeley에 직접적으로 속해있으므로 얼마나 차이날지 모르겠습니다.
생활이야 대도시 근방 연구소가 당근 좋을테구요.

선도하는 연구소나 학교가 아니라면, 물론 한국에서 점수 매기듯이 계산하는 SCI impact factor의 총합이 세상 어디라도 중요하구요.

  Los Alamos 도 DOE 돈을 받긴 하지만, 다른 national lab 들과는 다르게 office of science of DOE 과는 다른 소속 이라서 빼놓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