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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여자.. 그만 방황을 끝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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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r 작성일2010-01-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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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미 인문사회쪽으로 졸업을 했고,
제대로 제 자신과 목표를 찾지 못해 방황하다
예전부터 꿈꿔 왔던 건축을 다시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디자인이나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것이 없기에
지금 현 상황에서 무엇이 가장 현명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학사편입을 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건축전문대학원을 진학해야하는 것인지..
나이 생각도 안할 수 없는 문제고..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건축사 시험을 보는 것이지만요..
지금 현재 대학원은 건축학 교육 인증을 받는 학교가 한군데라는 것만 알고 있고
그것또한 정확하게 자격요건이나 세부상황이 나오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어서
좀 걱정이 됩니다.

이 부분만 해결이 좀 된다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원을 좀 다녀 스케지나 칼라링 등 프로그램을 공부해놓고
대학원에 진학을 하고 싶은데요..

진실한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건축가를 꿈꿔온지 10년이 넘어가는데..
스스로 적성이나 재능이 없을 거라고 혹은 용기가 안나 지레 겁먹고 포기했는데
10년이란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건,
도전을 해봐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나이가 들면 더 많은 용기나 인내를 겪게 될걸 알기에.. 이렇게 간절하게 글을 올립니다..

진실한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2

털보네만두님의 댓글

털보네만두

  어문 전공 졸업생이 건축대학원을 가는 것은 그리 좋지 않아 보입니다.
건축에 대한 Basic 지식을 증명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석이조(시간 단축 및 편입 불필요)의 유혹 때문에  건축대학원을 가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그정도로 건축에 대한 열정이 있으시다면 편입하세요. 어차피 1,2학년은 교양으로 채워지니까 3,4학년 과목 들으시면 건축 잘 배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나머지 시간은 학원 다니시며(건축기사, 기계기사 노량진 영등포에 학원 많습니다....) 컴퓨터 Cad도 익히시구요.

 제 친구도 기계과 졸업 후 경영학과 편입해서 수석 졸업해서 잘 먹고 잘 사고 있습니다. 돌아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라는 말 아시죠? 일생을 건축에 Focus를 맞추셨다면 이렇게 가는 길이 가장 빠르고 안전할 겁니다. 2년 정도는 금방 가던데요...

옥수수님의 댓글

옥수수

  저도 건축 하고 싶은데...

복학하고 이미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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