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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해서라도 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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度勳 작성일2010-02-1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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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학생이라 무이자 대출이 되는데

의전 등록금대출하고 군의관 하고 나면 다 갚을수 있을것 같은데

제가 뭐 연구에 뜻이 있는것도 아니고

공대공부에도 별로 흥미를 못느껴서

오직 돈을 목적으로 의전을 택하다면

어떨까요?? 공대학사-대기업 VS의사

집은 가난해요

댓글 12

훌륭한과학자가될래요님의 댓글

훌륭한과학자가될래요

  집이 가난한데 병원은 차릴수 있겠나요?

하누님의 댓글

하누

  돈이 없을 수록 돈 잘 버는 의사입니다. 

준형님의 댓글

준형

  타분야 진출 게시판으로 옮겨 주세요.

MiguelAngelCotto님의 댓글

MiguelAngelCotto

  인생 자기가 설계하는건데 한번 해보세요, 책임과 보상은 15년-20년뒤에 몸소 직접 깨달으면 되지요.

김경수님의 댓글

김경수

  당연히 대출해서라도 의전갈수있으면 의전가셔야죠. 돈이 없어 병원못차리면 당분간 월급쟁이의사하다가 병원차리면 됩니다. 병원이 생각보다 안되면 다시 월급의사하면 되고요.
제약회사의 리베이트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개원의이건 월급의이건 돈은 보통 월급쟁이 2배는 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싸야루님의 댓글

아싸야루

  1.재수 없는 사람이 와서 깽판을 쳐도 친절한 웃음으로 치료를 할수 있겠는가?(레지던트 예기로는 보통 한달에 한명정도 깽판치는 일 격는 다고 하더라고요)
2.상상하지 못 할 정도의 엄청난 양의 공부를 이겨 낼 수 있겠는가?(거의 암기이니 일단....)
3.피보고,사람 몸째고 장기 다 파헤쳐 지는 걸 눈 깜짝 안하고 할수 있겠는가?(이것도 음....)
4.눈 앞에서 죽음을 보고 태연할수 있겠는가?(이정도는 음...)
5.돈 많이 못 벌어도 괜찮은가?(이건 각기 다른듯
개원이 워낙 리스크가 크고 이제 의원 공급이 많기 때문에
물론 대박 칠수 있지만 여기서 얘기 할건 아니고...)


이런거 한번 잘 생각하시길...
(전 의대보다 공대 나와서 열심히 석,박사 따고 열정을 다해 열심히 일해도 전혀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파리전자님의 댓글

파리전자

  그런데 공대 석박사 따고 열심히 일하면 어느정도 안정적이고 오래 일하는거 보장은 되는건가요? ㅠ

호이호이님의 댓글

호이호이

  갈수있으면 가세요.
막말로 의전 제대로만 가서 본인이 괜찮게!? 한다면
와이프 잘 만나서 빚이고 뭐고 다 없애고 병원차리고
능력이죠
공대학사 vs 의사 <-- 자체 비교가 안되요. 공부하는 시간도 틀리고
난이도도 틀리고요. 돈 걱정 말고 일단 갈수있다면 가세요.
가서 선보고, 좋은집안 소개받고.

지지지님의 댓글

지지지

  사실 저도 피보는 게 굉장히 싫었는데, 안정적으로 오래 일할 수 있다면야 피보는 것 쯤은 참을 수 있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아싸야루님의 댓글

아싸야루

  가서 선보고, 좋은집안 소개받고.

너무 웃기다 ㅋㅋㅋ

죽향님의 댓글

죽향

  그냥 의전가세요.

무명2님의 댓글

무명2

  1. 군의관 하고나서 대출을 다 갚을 수 있을 것 같다.
2. 연구에 뜻이 없다.
3. 공대 공부에 별로 흥미를 못 느낀다.

의대가셔도 되겠습니다. 1번이 안 되서 부잣집의 부족한 딸에게 팔려 가는 케이스만 아니라면 대기업 직원보다 나쁠 것이 없다고 봅니다.

의사는 시간과 예산을 많이 투자했으므로 열매가 큰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저는 의사만큼 시간과 예산을 투자하지 않았기에 대기업 월급에 만족하고 살고 있죠.

경제관념이 아주 좋은 사람은, 전공 관계없이 일찍부터 돈을 버는 자체가 더 나을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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