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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과를 졸업 후 음악과 관련된 직업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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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쿨롱 작성일2013-12-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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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연주를 정말 좋아하고 음악을 너무 좋아하지만

아마추어 그 이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음악을 제 직업으로 삼게 되면 정말 행복 할 것같은데

전자공학전공인데 이 전공과 음악을 아우르는 직어 뭔가 없을까요?

댓글 6

당근당근당근당근님의 댓글

당근당근당근당근

  스피커 쪽은 어떠세요??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 멋져용!

세라수맛님의 댓글

세라수맛

  네이버 핑거스타일 카페를 추천합니다. (블루씨군과 찰스님 생각이 나는군요!) 전자공학으로 직업을 갖고, 기타연주를 취미로 하는 것이죠. 생계도 해결되고, 어느 정도의 안정된(?!) 기반과, 멋진 취미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연주를 들어줄 여자친구분만 있으면 최고이겠군요!!!

 전자공학 전공이시면, 취업 한 뒤에 음향 장비쪽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학부때 전자회로 수업에 들었던 증폭기, 필터등이 고품질 음향장비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전자공학 지식들이 이렇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도 정말 멋진 일이죠!!

 취업과 동시에, 쉘마와 슈어 SM7 을 지르시는 것 입니다!! 마이크와 음향장비는 기타와 마찬가지로, 지르는 것에 자동차 값이 날아갈 수 있으니, 전자공학 지식을 잘 활용하여 최적의 가성비를 알아보시는 것도 즐거움 입니다.

세라수맛님의 댓글

세라수맛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와인과 함께 블루스 기타에 심취해 보시고, 이때 결혼을 앞둔 분이 같이 계시면 더 좋겠죠. 전자기학에서 배운 수식들이 acoustics에 어떻게 응용되는가도 알아보시고, 아름다운 음색들이 어떻게 미분방정식으로 표현되는가를 알아가는 것도 인생의 즐거움 중의 하나겠군요.

 좋아하는게 굳이 직업일 필요는 없습니다. 꾸준히, 즐기면서 인생을 같이하는 것이죠. 아마추어도 멋지게 기타 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코타로나 토미옹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멋진 곡을 만들어 가는 것이죠. 이것 또한 인생의 즐거움입니다.( 하지만 제 손까락은 팬더 할아버지라 오셔도 안됩니다...)

 힘든일이 있다면, 기타와 함께 잠시 선율에 몸을 맞기세요. 좋은 커피나 차, 혹은 가벼운 술도 좋습니다. 인생, 스펙맞추어 팔려가는게 전부이면 얼마나 비참한가요? 김쿨롱님, 멋있습니다. 조금씩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가세요.

러셀리안님의 댓글

러셀리안

  <a href=http://copanea.com/entry/845 target=_blank>http://copanea.com/entry/845</a>

전자과는 아니지만 기계과 나오고 이렇게 사시는 분도 계시네요.
이런 저런 소개가 많이 나오긴 하지만, 잘 보시면 기계과 졸업하신 분입니다

quatro님의 댓글

quatro

  돌비 아시죠? 그 돌비가 물리학자(음향학)입니다. 전자공학도 음향학과 관련이 있으니 이쪽으로 공부해보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숭실대에 그 유명한 분도 전자공학과에서 음향학 하시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림님의 댓글

그림

  오래 전 비슷한 질문을 받아 답해준 적이 있고,
실제로 전자공학 전공이면서 무대연주자로 잠시 생활했던 분도 알고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결론은 전공 살린 산업분야에서 일하고,
'음악은 취미로'입니다.
취미로 수준높은 실력의 음악 처럼 근사한 것이 없더군요.

국내에 수준 높은 전자공학 기술을 요구하는 음악관련 산업이 거의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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