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게 사회 진출 하더라도..

1. 일단 전문직 자격증이 있으면 안정적인 삶을 구축할 수 있고 좀 긴 호흡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최소한의 보루가 있으면 후에 어떤 도전적인 일들에도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솔직히 약국약사, 약학에 대한 어떤 열망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위의 생각이 들어서가 가장 큽니다. 사업을 하든, 고시를 준비하든, 약대 졸업하고 취업을 해 직장생활을 하든 등등 모든 면에서 일종의 안전BAR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늙어서도 계속 수입을 발생시킬 수 있구요..

2. 혹시 내가 생각했던 진로가 적성에 맞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입니다.
약사 자격증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정말 무궁무진한 것 같더라구요..  단순히 페이약사 연봉, 개국약사 연봉이 얼마다 라는 수치적 가치보다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커리어 패스가 가능하다는 심리적 무형의 가치가 더 큰 장점이라 생각이 들어서인데요.. 이직시 그 공백기에 프리랜서(약사)로서 수입 창출도 계속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단순히 약사 전망이 어떻다, 개국하는데 얼마나 힘든지, 페이약사는 얼마를 버는지 이런 것보다 위의 장점들 때문에 약대를 준비하는거라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