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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프로그래밍만 하고 있는 기계과 대학원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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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주니 작성일2014-12-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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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안에 있는 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에 있는 기계과 대학원생입니다.
전공이 로보틱스 쪽 분야라  거의 하루 종일 프로그래밍만 하고 있습니다.
컴공이랑 구분이 안 될 정도입니다.
그래도 프로그래밍이 재미도 있고 잘하는 것 같기도 해서(기계과내에서요..) 즐기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이게 맞는 것 인가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이렇게 프로그래밍만 하고 인공지능 공부할 거였으면 차라리 전공을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으로 잡고 갔으면 더 깊게 파고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네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댓글 4

행운아님의 댓글

행운아

  다들 님처럼 생각합니다.
도전 하느냐 안하냐 차이일뿐.

sonyi님의 댓글

sonyi

  저도 기계를 전공하고 프로그래밍을 즐겨하는 사람입니다만..
의외로 기계과들중에 요새 보면 프로그램을 못짜는 사람들 많습니다.
시대는 계속 융합의 시대로 가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나 이런 기계시스템도 점점더 전자와 전산이 중요해집니다.

기계베이스로 전산에 강한 인력이 되는것 강추죠!!!

박군님의 댓글

박군

  ㅋㅋ 과거에 고민했던 부분이네요. 윗분 말대로 힘들지만, 결국엔 기계베이스로 프로그래밈하는 것이 확실히 기초잡고 가시는겁니다. 나중엔 계측제어(임베디드나 DCS나 하드웨어로 가죠.) 사람들과 님은 길을 달리하는 시점이 올거에요. 기계가 가능한 기능한 범위에서 지능도 맞춰가는거죠. 나중엔 더 성장하실테니 지금은 어떤 인풋이라도 정확한 아웃풋을 내는데 매진할 때네요.

박군님의 댓글

박군

  평지에서만 움직이란 법 없죠. 경사로든, 자갈길이든, 늪지든, 하늘 수중이든 이건 기계베이스 없이 힘들겁니다. 해수 가는데 부식 고려하고, 지면 가능데 내마모성 따지고, 동력 부력따져 날고 뜨고 다 기곕니다. 전 삼실에서 코딩만 2년간 하다보니 기계온게 다행이라 느낀적이 있었네요. 필드를 나가니까 바람도 쐬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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