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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학부생으로서 바이오쪽석사 진학..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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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 작성일2015-06-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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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화학공학부 4학년 학생입니다. 만25세고 남자고 유예1학기 한 상태고..

원래 바이오쪽으로 가려고 다 준비햇는데 제가 원하는 미래와 이 분야가 맞는지에 대해서 의구심이 들어 고민을 터놓게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미래는 30넘어서 결혼도 할 수 있을 여력이 되고(집안이 부자는 아니라 경제적인부분도 제가 생각해야합니다) 어느정도 경제적인 부분...그래도 남들하는만큼 저축도 하고 살고 싶고, 고용안정성, 이 두가지를 직업기준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당연히 의사약사가 갑이겠지만 , 현실적으로 그 선택지는 접은 상태고요. 화학공학이 바이오 박사하는데 그렇게 손해라는 말 많이 들어봐서 생각한결과 박사생각도 접었습니다.

남은 선택지가..

1. 그래도 좋아하는 바이오 석사(skypk아닙니다. 건동홍라인..) 고분자 drug delivery쪽 가서 어떻게든 상위제약사 연구소 입사 뚫거나 관련 중소기업으로 간다.

2. 울산 U 과기원에 imaging랩 가서 석사하고 광학회사(관련분야를 거기밖에 못찾았습니다)를 노린다

3. 다 필요없고, 화공전공으로 유예한번더해서  학사졸로 공기업 도전한다. 공기업 준비할 스펙이면 화공으로 최후로는 중소기업이라도 대비한다는 생각입니다

4. 화공으로 배터리나 나노소재 관련으로 kist쪽으로 석사 내년입학으로 노려본다. 그리고 관련 기업 연구원.

이 선택지들중에 제가 원하는 기준과 부합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판단이 안됩니다.
특히, 여긴 브릭인만큼 1,2번 선택지에 대해 먼저 경험하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

무한동력님의 댓글

무한동력

  동일 케이스는 아니지만 제가 예전에 했던 생각이랑 약간 비스무리한 생각을 하신 것 같아 답변드립니다. 저는 화학과 학사를 했고, 그 당시에 생체 내 메커니즘 규명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생명과학과 연구실에서 인턴 학생으로 한학기 정도 있어보았습니다. 시작 전에는 대단하지는 않지만 화학적인 백그라운드가 있으니까 생명공학과 가서 이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답은 아니었고요, 결국 화학과로 대학원 진학했습니다. 바이오 쪽은 굳이 생명과학과 아니어도 제 전공인 화학분야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어서 옮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말씀하신 약물전달같은 것도 화학과에서 하고 있고요.
굳이 참견을 하자면 연구 분야를 확실히 못하신 것 같네요. 바이오쪽에 관심은 있으신 것 같은데 다른 곳도 많이 건드시는 것 같아서.. 그러나 말씀하신 약물전달, 이미징, 배터리 모두 화학과에서 많이 하는 연구분야입니다. 생각이 있으시다면 화학과쪽으로 알아보셔도 괜찮겠네요. 저도 아직은 대학원생이라.. 취직이나 이런것에 대해서는 말씀못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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