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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분야 진출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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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lee 작성일2016-04-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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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cieng 에서 좋은 글 많이 읽고 있습니다.

저 또한 여기 계신 분들과 같이 진로(직업)에 대한 고민이 많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 상황은 수도권 중위권 대학 기계공학 학사 졸업 후 대기업(중공업) 근무 중(2013~)입니다.
나이는 30, 결혼은 일찍해서 가정이 있는 상황이구요.

입사 후 기대와는 다른 회사생활(사업군에대한 흥미, 인력관리)에 실망하여 이직(사기업/ 공기업) 이직을 준비 하고 있지만 결과는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기사 공부를 하였지만 취득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생각해 보니,,
 이것 저것 고민해보고 정보도 찾아보지만 가장 큰 문제는 저에게 뚜렷한 목표가 설정되어 있지않다는 것 이었습니다.. 회사 겉보기 밸류만 보고 이직을 생각 했던 것입니다. (타인의 시선, 연봉, 등)

명확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도출된 결론은 '저녁이 있는 삶, 보람이 있는 일, 편안한 노후'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모두 만족하기 쉽지 않지만 지금의 가장걱정은 60세 이후의 생활입니다.)
따라서 제가 설정한 옵션 두 가지는,

1. 현 직장에서 길을 찾는다.
    업무강도가 적당하며(대부분 6~7시 퇴근), 영어활용, Spec검토, 도면작업이 주가 되며 해외 고객meeting이 많은 업무 수행 중. 전력기기 시장 발전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추후 SGS감독관 목표
(궁극적으로 관리자보다는 엔지니어 방향입니다.)
2. 약사
  기존 기계 전공을 버리고 미래 큰 시장이 될 Bio 분야로 진출(제약 회사, 공무원, 페이약사).
 PEET 준비 및 약대 진학에 따른 기회비용은 커버가능. 건강에 대한 관심 (약품, 운동)이 있으며 무멋보다 보람있고 여유롭게 가족들과 생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됨.

잠정적인 결론은 위 두 가지 입니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 가지 옵션이외에 추천되는 진로 방향이 있다면 추천 부탁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30세에 60세를 준비하는 것은 바람직합니다. 그런데....

60세 이후에 어떻게 살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이 나와야 지금 고민하시는 것들의 답이 보입니다. 단지 "편안한" 노후는 계획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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