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이 착한 분이신거 같은데,
여기는 이공계열 전문사이트라서.. 원하는 답을 해주실 분이 얼마나 계실지...
단순히 대학원 자체의 진학문제라면 모르겠지만.. 그거보다 고차원적인 생각을 하시는거 같아서요.

영어, 프랑스어로 유창하게 대화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외국인 특유의 표현의 미묘한 부자연스러움이나 서툰 발음은 상관없음). 외교부에서 1년에 한 번씩 뽑는 시험이 있는데 텝스 900점 이상이어야 한다네요. 일단 텝스 900점부터 찍으시고, 대학원은 sky로 가세요.

경험도 풍부하게 쌓으시고, 대학원 거치고 바로 지원하는 것도 좋지만 경력자들이 상당수니 일단 국제 시민단체에 취업하셔서 경력 쌓으시고 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205498

이상 젖문가의 조언이었습니다.

아 프랑스어 대신 아랍어나 스페인어, 러시아어 이런 언어여도 상관 없고요, 영어는 일단 유창해야 하지만 다른 un공용어도 유창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댓글주신분들한분한분정말진심으로너무감사드려요 잘참고하겠습니다

아이들을 돕고 싶으면 자원봉사로라도 유니세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해, 유니세프의 간지나는 사무실에서 명예로운 일을 하며 폼나게 살겠다는 거겠지요?

그러면 2개국어에 해외의 알만한 학교는 나오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석사학위는 필수조건입니다.

문제는 이 조건을 다 갖추는 사람들은 대체로 월등히 연봉 잘 주는 곳을 갈 수 있기
정작 자리가 나와도 안가게 됩니다. 그게 문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