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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분야 (연구원)의 전망은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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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CB 작성일2017-07-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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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통신 연구원 전망이 많이 좋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이미 통신은 대표적인 레드오션일 뿐더러 통신기반의 제조사 즉, 삼성이나 LG는 통신회사이기보다는 장비나 단말 제조사이기때문에통신회사랑 성격이 많이 다르고, 통신 전공하고 통신회사는 선택이 딱 한군데이고 연봉과 복지가 열악하다고 현직 통신회사에 다니시는 정보통신, 정보관리 기술사분께서 말씀해주셨어요. 그런데 저는 비전을 보기에 앞서 열악한 환경이라하더라도 제가 하고 싶은 분야를 하면 되고, 그 분야에서 또 즐기며 실력이 좋으면 환경 좋은 곳에서 근무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지금은 연구원이 되고싶을뿐, 통신 연구원이 제 적성에 맞고 비전이 좋지않은 리스크를 감안하면서까지 통신 분야 대학원으로 진학하기에는 조금 부담이 있어 여쭤봅니다. 정말 통신 분야가  전망이 좋지 않나요? 그렇다면 통신 분야 전체가 그런건가요 아니면 이동 통신이라던지, 무선 통신 등 통신 분야에서도 특정한 분야가 전망이 좋지않은건가요?

댓글 2

통돌이님의 댓글

통돌이

현재 무선 통신분야에서 학위 받고 취직 준비 중입니다. 옛날 보다 전망이 좋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관련 연구를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능력이 되서 교수가 되려고 하신다면 기업에서 원하는 연구는 안하고 자기가 원하는 연구 할 수 있으니 괜찮습니다. 현재는 학교나 회사 모두 5G나, IoT등에 관심이 많이 있어서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졸업하실 수 년 뒤에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거죠. 개인적으로는 물리 계층 분야보다 네트워크 쪽을 연구하시는게 일하실 자리는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다시 대학원에 간다면 머신러닝쪽을 연구할 거 같습니다.

SungCB님의 댓글

SungCB

정말 많이 와 닿는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원래 네트워크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CCNA, CCNP 까지 준비하다가 도중에 통신으로 발걸음을돌렸습니다. 네트워크 분야는 우리나라에서는 비전이 크게 없고, 외국을 나가야 좀 괜찮은 분야라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트워크 장비 중 미국 CISCO 사의 장비가 70프로 이상을 차지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장비를 대부분 빌려쓰기에 네트워크 분야로 진출 시에는 유지보수가 대부분이라고 하더군요. 또한, 네트워크 분야를 연구하는 대학원은 더더욱 찾아보기가 힘들구요. 그래서 통신 쪽으로 발걸음을 돌렸었습니다.

그래서 통돌이님께 여쭙고자합니다. 네트워크 쪽을 추천해주신 건 외국을 전제하에 말씀해주신건가요? 구체적으로 어떤 연구를 의미하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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