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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최초의 복제 말 - 네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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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규 작성일2003-08-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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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세계 최초의 복제 말과 그 어미 - 이탈리아 스파란트니 연구소제공)


암말이 자신의 복제말을 낳게 되었다.

이탈리아의 스파란트니 연구소의 팀에 의해 성공했다. 복제 말의 탄생 역시 처음이다. 7일자의 영 과학잡지 네이쳐에 발표한다.

승마용 하프링거 종의 암말로부터 피부 세포를 취하여, 그 핵을 다른 말의 난모세포에 넣어,  배를 제작하고, 그것을 다시 암말의 자궁에 되돌려 넣었다고 한다.

제작한 클론 배 328개 가운데, 성공한 것은 단 1개로, 336일 후의 5월 28일에 자연분만으로 탄생하였으며, ‘프로메테아’ 라고 명명되었다고, 동 연구소의 죠안나라타리씨가 전했다. DNA 검사의 결과, 유전적으로 어미 말과 같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연구팀은, "높이뛰기 챔피언 말이나, 쇼 등을 위한 말과 같은 능력을 가진 말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한다. 단, 경마 관계자에 의하면, “경주마는 인공 수정도 인정되지 않고 있으며, 복제 말이 경주에 나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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