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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별이 되어 다시 태어난 비행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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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규 작성일2003-08-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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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궤도와 목성 궤도의 사이에 있는 7개의 소행성에, 미 스페이스 셔틀․콜롬비아의 사고로 희생이 된 우주비행사 7명의 이름을 붙이는 것이 정해졌다. 미항공 우주국(NASA)이 6일, 국제 천문학 연합으로부터 승인될 것을 밝혔다.

7개의 소행성은 직경 5-7킬로로, 모두 NASA 제트 추진 연구소(JPL)의 천문학자가 2001년, 캘리포니아주의 파로마 천문대로부터 관측해 발견한 것이다. 이것들에 릭크 선장 등 7명의 이름을 붙일 수 있도록 JPL이 제안하였다.

JPL의 레이몬드 박사는 “하늘을 올려볼 때마다, 그들을 떠올려 줄 수 있으면 기쁘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사고를 사람들의 기억에 되새기기 위해 미 내무부도 지난 6월, 콜로라도주에 있는 4000미터급의 무명 봉우리를 ‘콜롬비아․포인트’라고 이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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