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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술과 함께 담배 - 죽음의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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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규 작성일2003-09-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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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일상적으로 술과 함께 흡연을 하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술은 마시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의 10배나 되는 것으로, 일본 국립 큐슈 암 센터 소화기 내과의 후나코시 의장의 조사로 밝혀졌다. 25일부터 일본 나고야시에서 열리는 일본암 학회에서 발표된다고 한다.

알코올을 체내에서 분해하는 능력은 주로 ALDH2라고 하는 효소로 정해진다. 일본인들 중에는 술은 마실 수 있지만 곧바로 얼굴이 붉어지는 즉, 술이 약한 형태의 사람이 각 45%, 완전히 마실 수 없는 사람이 10%정도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

췌장암이 된 114명을 표본으로, 그중 술에 약한 형태는 55명, 집에서 일상적으로 술과 함께 흡연을 하고 있던 사람은 19명이었다.

이 사람들을 술은 약하지만 음주를 하면서, 담배는 피우지 않는 사람과 비교하면, 췌장암이 되는 위험은 10배나 높아지고 있었다.

술에 강한 형태의 사람에게서는 음주․흡연 양쪽 모두의 습관이 있는 사람은 위험도는 3배였다.

후나코시 의장은 “췌장 암은 술보다 담배와의 관계가 깊은 일이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 술에 약한 유전자를 가지는 사람은 흡연의 악영향이 한층 더 현저하게 나오므로, 술과 담배 양쪽 모두를 습관적으로 애호하는 것은 그만두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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