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콜 맥주는 암을 억제 한다 > 과학기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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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콜 맥주는 암을 억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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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g office 작성일2005-01-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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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Okayama 대학의 한 연구팀이 무알콜 맥주가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에 노출된 쥐에게 무알콜 맥주를 마시게 한 결과, 간과 허파, 신장의 손상이 물을 마신 쥐에 비해 최고 85%까지 감소한 것.

연구팀의 Kobayashi 박사는 알콜이 들어있는 일반적인 맥주도 암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맥주가 끼치는 영향은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폐(肺)재단의 이사장인 Helen Shovelton 역시 이번 실험결과를 술을 더 많이 마셔도 되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고 강조했다.
(물론 맥주와 포도주 등의 술은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고, 특히 심장질환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한편 관계자들은 쥐의 장기 손상을 낮춘 물질이 무엇인지 밝혀내, 그 물질을 음식이나 음료 등에 첨가하면 암발병률을 낮출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출처 : http://news.bbc.co.uk/2/hi/health/4189615.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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