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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여자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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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g lab 작성일2005-11-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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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적당량의 음주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노버의 다트머스 칼리지 의과대학의 Mark McGovern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가볍게 생각하는 하루 한 두잔 정도의 ‘적당한’ 술은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위험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호르몬, 체내 지방률, 신체의 크기와 체내조직 크기의 차이 때문인데 알콜 분해력만 보아도 여성은 남성보다 신체에 지방이 더 많아 알콜을 소화시키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성은 하루에 단 한잔만 마시더라도 폐경 후 여성 사망률을 30%나 증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간경화증으로 죽을 가능성도 남성보다 높으며 알콜로 인한 유방암 발병율도 높아진다고 한다. 이 같은 음주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여성이 5백만이 넘으며 특히 고학력의 전문직 여성일수록 그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성이 알콜로 인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더라도 좀처럼 알콜중독자가 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출처 : http://www.ivanhoe.com/channels/p_channelstory.cfm?storyid=1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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