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ng Vote (2008) > 책/영화/SF

본문 바로가기

Swing Vote (2008)

페이지 정보

돌아온백수 작성일2008-08-03 12:59

본문

Joshua Michael Stern 감독, Kevin Costner, Madeline Carroll (아역) 주연의 정치를 소재로한 코미디입니다.

뉴멕시코주의 지도에도 없는 소도시에서 트레일러에서 딸과 함께 사는 실직한 알콜중독의 쓰레기 같은 버드 존슨 이란 남자가 있습니다.  똑똑한 딸이 아빠를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하도록 (책에서 배운 국민의 의무를 수행하려고) 애를 쓰죠. 그런데, 영화적 우연이 겹쳐서 전자투표기의 고장으로 버드의 투표는 카운트가 되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우연으로 뉴멕시코주의 선거결과가 대통령을 결정하는 상황이되고, 뉴멕시코 주의 결과는 버드의 한표에 의해 결정되는 거죠.  주의 법에 의해서 10일 후에 재투표를 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미국 대통령이 한사람의 투표에 의해 정해지는 상황이 됩니다.

영화적 설정이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그림이죠.  재 투표까지 남은 기간동안 전국적인 이목이 쏠리고, 대선 후보들이 버드의 표를 얻기위해 골몰합니다.

대선을 앞둔 시기에 이런 정치풍자 코미디들이 등장하는게 특별한 일은 아닙니다. 재미난 시나리오에 비해서, 영화의 완성도는 그리 높지 않고요.

그래도, 제작에 참여한 케빈코스트너나 신인 감독이 보여주려는 메세지는 음미할 만 합니다. 한 표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진리이죠.

댓글 1

언제나 무한도전님의 댓글

언제나 무한도전

  곧 나올 올리버 스톤의 W. 도 기대작입니다.
최근 올리버 스톤 영화들은 좀 망하기는 했지만...
무슨 내용인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습니다만...

SLIDE UP

모바일에서는 읽기만 가능합니다.
PC 버전 보기
© 2002 - 2015 scie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