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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코펜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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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hire cats grin 작성일2008-10-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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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제 어느 핵 물리학자의 방문
장    르 연극
일    정 2008/10/03 ~ 2008/11/02
장    소 유시어터(청담동)
등    급 8세 이상
문    의 02) 930-6291
주    최 한국물리학회
관람시간 총90 분 

-토니상 3개 수상과 영국의 스탠다드 어워드 최우수 연극상 수상작.

1998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최우수 연극상을 받은 ‘코펜하겐’은, 지난 10년간 런던에서 공연된 가장 성고적인 작품들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1998년 5월 Royal National Theatre-Cottesloe 극장에서 초연되고, 1999년 2월 West End의 Duchees Theatre로 이동하여 연속 매진을 기록하여 공연되었다. 2000년 4월에는 미국 브로드웨이 로얄씨어터에서 공연되기 시작하여 역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1999-2000 토니상에서 최우수 신연극상, 최우수연출가상(연출가 Michael Blakemore), 최우수여자연기상(배우-Blare Brown) 등 3개부문에서 수상하였다. 전세계 30개국에서 번역되어 무대화한 연극이다.
국내에서는 정식 무대에서 초연되는 작품이다.


- 시놉시스

  1920년대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은 양자 물리학의 '메카'였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과학자들은 닐스 보어의 코펜하겐 연구소에서 양자 물리학의 '코펜하겐 해석'을 만든다.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와 보어의 '상보성 원리'는 코펜하겐 해석의 핵심이다. 특히 덴마크 물리학자이자 유태인인 닐스 보어와 독일 물리학자인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는 오랜 연구 동료이자 절친한 사제지간이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두 사람은 서로 적국으로 갈라서게 되고, 1941년. 하이젠베르크는 승승장구하던 독일의 핵분열 프로그램을 지휘하는 책임자가 된 반면, 보어는 점령국의 반(半)유대인으로 힘들게 살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하이젠베르크는 코펜하겐으로 옛
스승이자 친구인 보어를 찾아간다.  이것은 아주 오해받기 쉽고, 비밀스런 여행 이었다. 연극 코펜하겐은 "왜, 1941년 9월에 코펜하겐에 하이젠베르크는 보어를 찾아 왔는가?“ 가 수차례 반복된다. 왜 위험을 무릅쓰고 하이젠베르크는 코펜하겐에 갔을까? 두 사람은 거기서 무슨 얘기를 주고 받았는가? 근대 물리학의 전환기이자 핵무기 개발 경쟁의 정점에서 이 만남이 어떤 역할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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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11월 1일 서울까지 올라가서 보고오기로 했습니다..

댓글 1

준형님의 댓글

준형

  대학교 1학년 현대문학/교양과목 시간에 읽었던 책중에 하나 입니다. 긴 책이 아니라서, 부담 없이 읽고, 토론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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