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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avoid boring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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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 작성일2009-12-2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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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왓슨이 쓴 자서전입니다. 미국에서는 2007년에 출간되었고요, 한국에는 2009년7월에 나왔습니다. 예전에 신문에 크게 광고를 해서 들어보셨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요근래 게시판에 올라오는 진학 및 기타 등등의 글을 잠재울?책이 이거 아닌가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이전에 나왔던 '이중나선', '유전자,여자,가모브'에 이은 세번째 자서전격 책입니다. 지금까지 자기가 살아온 얘기를 구구절절 담고 있고요, 각 장의 말미에 과학을 할 사람 혹은 하고 있는 사람에게 콕콕 와닿는 말을 정리해 놨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그것만 봐도 앞으로 어떻게 처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자의 성격에 대해서 말이 많았지만(최근에 인종차별적인 발언 등)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게 확실히 과학하는 이에게 많다고 느껴집니다.

댓글 5

지지지님의 댓글

지지지

  저자에 대한 논란과 함께 책 제목만 보면 웬지 ....

예진아씨님의 댓글

예진아씨

  과학자라고 해서 다 제임스 왓슨과 같이 성격이 드러운 건 아닙니다 -_-;;

겨울꿈님의 댓글

겨울꿈

  바로 주문했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프로네시스님의 댓글

프로네시스

  프랭클린은 크릭이 확신을 갖기 전에 이미 공개적인 세미나에서 자신의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DNA가 나선구조일 수 있다고 주장했고, 이 세미나에 왓슨도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책 '이중나선'에서 그런 점을 언급 안하고, 프랭클린을 단지 실험만하고 나선구조는 끝까지 반대했던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죠. 왓슨 도덕적으로 문제 있어 보이는 인간입니다.

지지지님의 댓글

지지지

  그런 사람이 꼭 누구랑 어울리지 말라고 막 판단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경우가 있죠... 좀 무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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