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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lotto 대박에 당첨이 된다면 프라이버시 유지할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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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작성일2003-01-2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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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시 프라이버시 유지할 수 있는 방법 

당첨시 프라이버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나름대로 생각해보았다

.. - 내가 만약 1등에 당첨 되었을시 개떼처럼 몰려드는 자선을 위장한 유령 단체의 감시(?) 를 어떻게 하면 벗어날까 나름 대로 고민해 보았다....( 웬 김치국..아직 구입도 안한놈이..)

1부-- 단독 일처리시 가정

단독 일처리시로 가정해보자 ...( 직계가족 한테도 일단 비밀로 할시 ) 음 ...일단 나같으면 토요일 당첨사실을 알면 다른 사람처럼 이틀뒤인 월요일날 국민은행 본점으로 가질 않을 것이다. 보나마나 기자들이나 유령단체들이 배수진을 치고있을 것은 보나마나다.

이제까지 당첨된 사람들이 바로 월요일날 돈받으러 가는 일은 난 솔직히 이해할 수 없었다 . 일단 그날은 관심이 집중된 날이고 누구라든지 그날 올 것 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에 혼잡과 당첨된 사람도 정신이 없어 이리저리 정황판단을 하기가 어려울것 같아서 붕 떠서 휩쓸릴 것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 같다.

물론 사람 일이란 알수없는일이라 당첨된 복권을 갖고있다가 분실.또는 훼손 또는 갖고있는 장소에 천재지변이 일어날수 있는 사실 떄문에 모든 당첨된 이들이 바로 환불을 할것이다 . 하지만 나같으면 일단 냉정하게 상황을 돌아볼수있는 시간을 생각해보겟다 ....자 ...나라면 어떻게 할까.....

1 일단 당첨금 지급기한은 추첨일 익일 부터 3개월 까지다.

3개월 이내로는 받을수있다는 이야기다. 난 솔직히 1달 정도는 집에서 복권 안전하게 보관할수있다고 자신한다 갑자기 멀쩡한 새 아파트 무너질리도 없고 우리집에 1개월 내로 불날 확율도 당첨되기 만큼 어려운 확율이다
처음에 얘기했듯이 아무도 모르고 나혼자만 알고있다.. 요지는 버티는게 아니라 아무대책없이 큰돈 먼저 받고 어떻할까 벌벌 떨지말고 천천이 대책을 마련하고 검토한뒤에 작전을 짜고 나서 행동하란 얘기다.
불안하다고?
난 집에서 안나가고 1달정도는 버틸수 있다. 먹을 것 입을 것 다 있고 회사야 안 나가면 그만이다 나갈 이유도없고.. 일단 메스컴에선 월요일날 당첨자가 은행에 나타나지질 않았다는 말은할질 안할진 모르지만 .. 어차피 로또는 돌아가기때문에 당첨자는 매주나오게되있다. 매주 나오는 당첨자로 인해 나의 존재가 희석되길 기다린다...그럼 일단 다음회차 당첨자가 나왓다면 월요일날 일단 국민은행으로 분위기 사전답사 하러 한번 가본다 본점은 구조가 어
떻게 되어있으면 가장 가까이 주차한만한곳과 분위파악 정말 듣던대로 파리떼들이 본점 앞에서 진을 치고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일단 은행일 보는척 하면서 주변 상황을 머릿속에 그리고 나중에 스케치 해보며 작전 개시날 나의 움직임을 미리 이미지 트레이닝 해본 다... 2-3번 로또 회차가 지나고 나의 당첨 사실 존재가 잊혀질 만하다고 판단되었으때 슬슬 디 데이를 잡는다.....

날짜는 공휴일 전날로 정하는게 좋겠다(연휴바로 전날이면 금상첨화다) 일단 다음날 쉬는 날이라 신문기사 마감이라 메스컴에서 도 멀어지고 신문도 안나오고 놀러가는 사람들 때문에 일하는 사람도 일찍 퇴근할 수도 있지 때문이다 입장 시간은 은행문닫기 바로 30분전 4시정도!
몰고 온 차는 본인 차로 오지말고 남의차로 오고 국민은행 본점이라 분명 전용 주차장이 있을 것이다. 만약 높은분들을 위한 입구에 가까운 주차장이 따로 있으면 그리로 가라 혹 주차관리 경비가 물어보면 회사에 공금인 큰돈 찻으러 왓는데 불안해서 여기 주차해야겟다고 설명하고 준비한 돈 10만원 정도 찔러준다.
의심을 사지 않지위해 사업가 옷차림인 말끔한 정장이나 007 가방은 충분한 소도구 역할을 할 것이다.
알다시피 4시반이면 은행 셔터는 내려가고 사람들은 은행안으로 들어올 수 없다 하지만 은행 업무는 할수있고 계속 된다는 점을 알자.
여기서 이제 환급 절차가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일단 복권만 가지면 돈은나온다 간단한 신분확인을 한다고 하면 지갑을 잃어버려 신분증 없다고 한다. 그래도 요구하면 개인프라버시 침해로 법적 대응이나 변호사 선임을 하겠다고 말하고 강경하게 나간다.
솔직히 복권있는 자체가 신분증이지 하물며 내가 우리나라사람 아닐까봐 신분증 요구하는 자체가 웃기다... 그러고 나서 서면 프로필이라도 적는 사항이 있으면 전부다. 가라로 적는다 주민 번호 라든지 전화번호 물론이요 ....주소도 이름도 가라로 적었다고 해서 법적으로 문제 될건 하나도 없다 나중에 착각해서 잘못적었다 고 하면 그만이고 아니면 보기 애매한 방법으로 적는다 얘를들어 1 이나 7 이라든지 0 이나 9 같이 날려 적으면 둘중에 뭔지 모르게 적든지. 인터뷰는 물론 사절이고 ....그 시간에 인터뷰하러 은행안으로 들어올수도 없다 . 샷다 다내려갓으니까...
국민은행 통장으로 입급해드린 다고 하면 사절한다 .... 계좌번호 말하는 즉시 신분 다 드러난다

계자이체도 물론안된다 받는 타행 내꺼 계좌번호를 말해야 하니까... 국민 은행 통장 없다고 예기하고 전액 1천 만원 짜리수표로 달라고 함. 20억 당첨에 세금때면 한 16억 된다고 가정하고 1천만원 짜리 수표면 160장 이겠다. 1천만원 짜리 수표로 달라는 이유는 수표가 5천이 넘어 가버리면 발행할때나 돈 찻을때 그냥 안넘어간다.
(경험상 .. 꼼꼼하게 조사한다)

1천만원정도는 그냥 간단한 조회후 내준다. ( 그만큼 평상시 왓다갓다 한다는 액수란 얘기다..) 수표 백육십장정도 충분이 소지 가능하다 그래도 불안하면 007 가방 하나 준비하고 거기 돈넣어놓고 가방 손잡이와 자기 왼손에 수갑하나 채워놓아라. 자이제 차있는 곳으로 가자. 차있는 곳까지 갈때는 은행 안에있는 경비/보안 직원을 2명 대동하고 차에 탄다.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한 후 냉정을 찾자. 긴장하지 말고 차에탄후 스스로 난 끝까지 잘할수있다고 서두르다 일망치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을 한다 운전은 천천히 평상시와 같이 집에 만갈생각으로 딴생각 하지말고 운전에 집중한다..



.......이상은 제가 상상했던 저의 계휙입니다

댓글 5

이공기피님의 댓글

이공기피

  ㅋㅋㅋ 생각만해도 흐뭇하네요...

열방님의 댓글

열방

  ㅋㅋㅋ 저 한달 뒤에 찾으러 갈께요... ㅎㅎㅎ 에구구 꿈 깨야지...^^

FLAME님의 댓글

FLAME

  ㅋㅋㅋ 1만원이상이 당첨됐을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네요;;; 그럼 당연히 위의 계획은 무산이죠;; 어쩌피 걸립니다 걍 떳떳하게 종이쪽지(?)조심하면서 가는게 좋을듯....

FLAME님의 댓글

FLAME

  소매치기 당하면 저같은 자살입니다;;;; 약 500억을 한순간에 날리는거니까요 ;;;

Dr.도무지님의 댓글

Dr.도무지

  수표의 장점은 도난신고가 가능하단 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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