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간적 여유가 많고, 앞길이 창창하니까 천천히 생각해보세염. 밑에 어디엔가 우주항공과 컴공에 대해 써놨었는데... 컴공과가 할 일은, 지상영상처리가 주된 업무입니다. 위성체 내의 데이터처리, 신호처리, 시스템 S/W 등은 전자공학과/기계공학과 출신들한테 더 적합한 일이고, 컴공과 나온사람이 하기에는 프로그램이 소규모이고, 전자공학/기계공학적 지식이 요구되기 때문에 오히려 버겁습니다. 위성/항공 영상을 응용하는 쪽이 컴공이 주로 활동하는 영역입니다. 아주 폭발적으로 늘진 않겠지만, 꾸준히 수요가 있는 분야가 우주항공분야입니다. 근데, 세계적으로도 아주 큰 비지니스 분야가 아니니 너무 여기에만 촛점을 맞추지 마시고 다른 일도 할 수 있게 폭을 넓혀놓으세요. 컴공하면서 IT를 부전공으로 하는 것도 좋겠죠.

  일단 대한민국에서 사실거라면 우주니 항공이니 전부 지워버리세요...대한민국에 우주+항공에대한 수요는 전혀 없답니다...그러니 이부분은 일단 접어두시고...그리고 컴공도 이제 사양길이라서 생각좀 더 햅보셔야 겠네요...졸업후 취업이 목표인지두 우선 정해야 하구요..

  우주항공분야는 모든 산업의 복합체로 항공공학을 전공해야 그분야를 할수있는건 아니고.. 각 분야의 첨단분야가 망라되죠..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항공이란 수요도 적고 수출도 힘들어서 국방분야에 거의 국한되고 있죠...컴퓨터 분야도 이미 아시다시피 인터넷에서 소스 받아다 고치는 수준의 노가다면..별 첨단기술은 없는거 같습니다.  공학계열 와서 연구하겠다는 생각은 별로...그냥 다된거 노가다 유지보수.. 지식의 유지보수 정도라도 생각하시면...--;

  컴퓨터 좀 한다는 사람들이..전부..코더들이니 저런...말씀을..--;  첨단기술이 없다는말은..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