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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의 실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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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human 작성일2016-08-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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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를 알게 된지 얼마 안됐는데. 현재 대학원 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 이미 대학원 생활을 마치신 분 등등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시는 걸보고 조언을 얻으려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지금 4년제 지방대학교에 3학년 2학기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한 학기정도 조기졸업을 노리고 있고, 서울대 대학원 (MEMS관련)을 갈 것입니다.  우선 일반적인 대학원생들의 생활과  실태(진짜 사실적인)를 알고 싶고, 일반적으로 겪는 힘든 점들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려는 전공이 미래에 전망이 있는 지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MEMS/NEMS분야) 마지막으로 저의 앞으로의 계획이 [학부 조기졸업-서울대대학원 석박사-포닥-ASML같은 nano-fabrication을 가능케하는 공정기기를 만드는 회사 RnD부서]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갈 길이 멀지만 가는 길에 도움 될만한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길을 가려는 이유는 단순히 돈을 벌려는 목적이 아닌 이 인류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바지 하는 것입니다.(제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현재 제 가정 상황은 대학원까지는 지원해 주 실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여자친구, 부모님, 친구들이... 요즘 많이 신경쓰이네요. 뭔가 다 가질 순 없는 걸 알지만,, 제가 하고 싶은 걸 하다보면 주위를 살피지 못 할거 같아 걱정입니다. 이런저런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4

똥빵구님의 댓글

똥빵구

모든게 케바케입니다.
대학원관련해선 교수마다 다 다르고 그 랩실에 도는 돈의 액수에 따라 다다르며 위에 선배 동기 후배에 따라 다 다릅니다.

전망은 아무도 모르지요. 아무도 모릅니다.그리고 첨언하자면 nano-fabrication을 가능케하는 공정기기를 만드는 회사가 몇개나 되며 어느정도 투자가 이뤄지고있고 만약 목표하신루트에서

미끄러졌을때 어떻게 하실지는 생각해보셨는지요. 기계,전자가 잘나가는 이유는 믿고 비빌만한곳이 많은 한국이기 때문에 잘나가는겁니다. 안팔리면 그날로 나가리입니다.

더군다나 이공계특성상 석사 박사를 밟을수록 운신의 폭이 더 좁아지는 경향이 뚜렷한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인류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기위해 학문에 몸바치는 자세는 아주 좋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근데 인턴도 몇번해보고 전공분야가 아닌곳에서 일도 좀 해보니까... 인류를 위한 희생도 좋지만 제인생 하나 간수하기도 너무나 힘이듭니다. 설포카 학생들이 7급9급에 괜히 뛰어들겠습니까... 해외유학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똥빵구님의 댓글

똥빵구

또한 전망을 물으시면서 동시에 돈이 아닌 인류의 발전을 위해서다 라고 하는것은 질문간 충돌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살짝듭니다.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일등 하는 회사에 가기 위해 지금 부터 노력하시면, 취업할때 그 회사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지금과 같이 1조원이 넘는 초기 투자가 필요한 nano fabrication 시대는 지금 정점이 지났습니다. 앞으로 내리막 밖에 없어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 새로운 생산방법을 지금 부터, 고민해 보세요.

avaritia님의 댓글

avaritia

뭔가 질문이 겁나 많군요. 사람들 좀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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