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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으로 최근 11년에 신설된 과(글로벌융합공학과)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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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구굴까 작성일2016-08-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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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Y대의 전기전자과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아보니 Y에대 전기과랑 비슷하게 '글로벌융합공학과'라는 곳이 있더군요.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글로벌 인재를 만들기위해 2011년에 신설된 과라고 하는데요.
전기과와 기계과가 섞여있는 듯한 과입니다.

가장 매력적인 것은 등록금+기숙사비+월100만원 정도로 금전적 지원을 해주는 것입니다.

근데 불안한건 이곳이 선배도 없고(이번해에 첫 졸업생이나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정체성이 애매한(?)과는 나중에 없어지거나 할 수 있지 않나요?
근데 또 나라와 학교에서 작정하고 만든거니까 계속 잘 지원해줄 것 같기도 하구요.

전기전자과가 전통있는 강호이긴한데, 문의를 드려보니 등록금만 지원해주신다고 하니
석사를 하면서 알바2개 정도 뛰어야할 것 같은데.
그러느니 금전적 부담 없는 곳 가서 열심히 연구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2

바오밥나무님의 댓글

바오밥나무

졸업해서 사회에 나가실때 같은 학과 동문이나 선/후배의 도움이 훗날 직장을 구하거나 어떤 일을 하실때 생각보다 엄청난 힘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저도 K대 11년에 WCU로 생긴 신생과의 두 번째 졸업생입니다만, 당장은 최근에 신설된 과로부터의 지원금은 매력적이나 앞서 말씀드린 것들을 포기할 만큼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전통있는 강호인 전기전자과는 등록금만 지원해줘서 부담을 느끼시는거 같은데요 석사만 하실거면 학자금 지원대출로 해결하시고, 훗날 전기전자과 졸업하셔서 훨씬 더 좋은 직장 알아보시는게 어떠실지요?

통나무님의 댓글

통나무

본인 능력에 따라 좀 경우의 수는 여러가지라고 봅니다.
각각 전공분야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미국쪽 커리에 대한 논의보면 학교 사정에 따라 여러가지를 다양하게 배울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향이 늘어나는것 같거든요.
좀 심하게 얘기하면 기초공부 튼튼히 해놓고 왠만한 자료는 구글에서 검색가능하니 어느선에서 니들이 알아서 졸이던지 끓여먹던지 뭐 이런 얘기 같기도 하고요.
물론 기본조건은 학부교육이 충실하느냐, 그리고 이론 공부와 더불어 실험을 같이 동반하고 다양한 인접과목들과 같이 공부해보는 경험을 했느냐? 기초이해가 튼튼해서 연관된것을 주면 자기혼자 빠른시간안에 그것을 흡수할 능력이 되느냐...뭐 이런것 같은데.....
흐름은 흐름이고 현실은 현실이고 그 흐름속에 충실히 배워나갈 기본을 갖추었고 흐름을 탈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그런데 이도저도 아니면 꽝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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