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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인데 통계학 쪽으로 커리어를 쌓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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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튼스쿨 작성일2016-09-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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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부분의 분들이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신 분들이실텐데요.
저는 외대 경영학과 재학 중인 현재 24살(3학년 1학기중,) 군필 학생입니다.
저의 보잘 것 없는 현재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cpa 1차 합격후 2차를 얼마전에 치르고, 2유예가 되어 내년에 유예 합격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고
gpa는 현재 4.31/4.5. 토익은 카투사 제대후 950이 나왔었습니다.
지금은, 영어회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cpa 취득을 한 후에는 cfa 까지 공부할 예정이구요.

이런 상황에서 저의 가장 큰 행복한 걱정?과 고민은
통계학 이중 전공자인 제가
나중에 chicago booth or princeton 통계학 석사 과정을 이수한다면(우선 목표입니다)
싱가폴 외국계 IB quant analyst로써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가? 입니다. 

어린나이에, 벌써부터 무슨 걱정이냐. 안된다고 하면 하지 않을거냐. 라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안된다고 한들 도전하지 않을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저의 집안 가정 형편이 솔직히 말하면 제 방조차도 없는 수준입니다.
저에게 기대가 크시기도 하고, 저도 스스로 믿을건 "남다른 노력과 준비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미리 현실적인 기대치를 알고 여러가지 길을 모색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통계학을 굳이 선택한 이유가
이공계열?에서 그나마 범접 가능한 분야가 통계학이고, 저와의 커리어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비리그 학부 졸업-> 탑스쿨 mba를 진학하는 탑 커리어를 쌓은 인재들에게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 그나마 저의 가장 큰 재능인 수학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미적분을 정말 좋아했고, 한편으로 이과에 진학하지 않은 것을 아쉽게 생각하기도 합니다(수학과)
그래서 사실, 산업경영공학과나 통계학과로의 국내 편입 또한 생각중이었다가,
괜히 학벌에 목매달다가 중요한 것을 놓치는 실수를 범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건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통계학 석사쪽으로의 길이 정말로 긍정적인지(막연한 mba 등등보다)
, 저의 커리어와 관련하여 추천할 이공계인으로써의 길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부족한게 있다면 어떤식으로 준비를 해야될지, 혹은 인생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고 싶으시다면 그런것도 말씀해주세요.
무엇보다 현직에 계신분들이 많고, 삶의 안목도 넓으신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ps. cpa 취득 후-> 통계학 중 finance engineering 석사-> cpa+cfa로 
재무 분석 프로그램을 실무적으로 모델링,그리고 계량화하는 애널리스트가 되는것이 저의 이상적인 진로입니다.
제가 가장 되고 싶은 직업이 "회계사" 이며, 거기서 발전하고 싶은 것이 "애널리스트"입니다.
돈 욕심은 없지는 않지만, 크지도 않고
그저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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