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물리같은 경우는 하이탑으로 공부하고 있고, 화학은 예습 다해버리고 ebs 일반화학의 이해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화학과 물리는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감이 잡힙니다
문제는 수학과 생명과학입니다.
생명과학은 예전부터 읽은 책이 많아서 기본은 하지만, 물리와 화학 및 영어 등의 공부를 하느라 진전이 없습니다.
책은 캠벨을 샀는데(ㅡㅡ 비싸요~ 고등학생한테는 너무 비싸요 진짜 ㅡㅡ!) 이걸 꼭 선행학습 해야하나 의문이 듭니다.
제 꿈은 바이오칩의 개발 및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인가 비록 화공생명공학에서 생명과학이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는 예기를 수없이 인터넷에서 봐 왔어도 공부를 하지 않으려니 마음이 불편합니다.(참고로 대학교에 가면 전공을 "화공트리"로 가면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생명공학 수업을 들을 생각이고, 틈틈이 기계공학과 전자공학에서 바이오칩 개발에 필요한 지식들을 배워나갈려고 합니다.
)
수학 역시 정말 문제인게, 사전조사없이 미적분학 교재로 서울대학교 김흥종 교수님의 책을 샀는데, 많이 어렵습니다. 게다가 기본연습문제의 풀이는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더군요.
나중에 알아보니 thomas calculus같은 책으로 공부하는게 훨씬 쉽다고 하더군요..

각설하고, 그래서 저의 질문은 3개입니다.
1.캠밸 생명과학은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미리 끝낼까요?
2.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가려는 대학교는 1학년부터 "공업수학"을 가르치던데, 그렇다면 바로 공업수학 교재를 찾아서 공부해야할지, 아니면 미적분학을 먼저 마스터하고 대학교가서 공업수학을 공부할지 의문입니다.
3. 그렇다면 수학 교재는 어떤 책을 써야할까요. 참고로 전 수학의 영어식 용어들은 많이 알지 못하지만 영어실력은 토플 103점정도 됩니다.(잘한다는게 아니라, 그냥 못하는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부탁드립니다(꾸벅)
Ps:자유게시판에 해당되는 글인지 아닌지 잘 모르겟습니다. 다만 제 질문글이 다른 분들의 글처럼 전문적인 글이 아닌지어라 이 게시판에 글을 적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sysop님에 의해 2016-10-11 13:22:2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