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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졸업 후 업무 경험 혹은 바로 석사 에 관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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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군 작성일2016-10-2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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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수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제가 공부하고 진출하고 싶은 쪽은 데이터 사이언스 입니다.
현재는  MOOC을 통해 프로그래밍 언어들, 기계학습을 배우고 있습니다.
교수님들도 그러시고 저도 최소 석사까지는 할 생각입니다 (전공은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수학, 통계 혹은 산업공학이 되겠지요) 그리고 석사를 해본 후 만약 제 적성과 상황이 맞는다면 박사까지도 한 후 취직을 하고 싶은데요. 제 MOOC 멘토는 그러더군요. 많은 학생들이 바로 대학원을 갔다가 일 경험이 없어 나중에 결국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고요 멘토는 일 경험을 쌓아본 후 대학원을 가기를 추천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멘토가 미국사람이라 의문이 듭니다. 제가 일을 먼저 해본 후 대학원을 간다면 석사만 할 시 28~30 일 테고 박사도 한다면 30 이상인데 과연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일을 먼저 해 본 후 대학원을 많이 가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2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한국과 미국의 차이 가운데 하나입니다.

미국은 학부 졸업후에 희망하는 직업이 정말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자격/기능이 필요한지 직접 겪어보는 일을 당연하게 생각하죠. 직접 보면, 생각하던것과 다른 경우에, 희망직업을 바꾸기도 하고요.

반면에 한국은 학력이 우선되다 보니, 일단 학위를 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유학하고 있는 한국인들 중에도 일단 대학원을 가야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다수이고요. 물론, 비자 문제가 있어서, 다른 선택지가 적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저는 미국식 접근이 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면, 건축이라는 일이 예술적인 감각보다도 법규와 규제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는 걸, 대학에서는 알기 어렵거든요.

쥬군님의 댓글

쥬군 댓글의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경우에서 먼저 직장을 다녀본 후 대학원을 가는 게 보통은 좋지 않은 선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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