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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과 실무프로그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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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lempty 작성일2016-11-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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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기계과 2학년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저희학교에서는 2학년 동계방학부터 4학년 1학기까지 기계과 실무배양을 목적으로
기계과의 각종 프로그램툴을 가르치고 교육을 위해 랩실과 지도교수를 배정시켜 이교육과정의 졸업논문을 쓰는 교육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CATIA, MatLab, Ansys, FLUENT, MiCom을 배웁니다.
아직 역학공부만 하는 잘모르는 학부생이라 위와같은 프로그램들을 배우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드는데
다만 저 교육프로그램을 하게될 시 방학때 어학성적이라든지, 취업목표는 공기업이라 방학동안 하는 공기업인턴등등 여러 다른 외부활동을 놓치게 될 것 같아 고민중에있습니다.
막상 기업에 가도 많은 프로그램툴은 안쓰인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려서 학부생으로선 모르는 부분을
여기계신 실무자분들 혹은 기계과 선배님들의 열린시선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답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4

세라수맛님의 댓글

세라수맛

기업이 CATIA로 수익을 내면 CATIA를 설계해본 사람이 필요하고, 분야에 따라서 Ansys, 마이컴 펌웨어 경험 가진 사람을 뽑을 수도 있겠지만, 때에 따라 다릅니다.

비싼 설계 도구를 쓰면 그에 따른 결과를 내야 될 텐데, 그 회사가 님을 뽑아줄지 안 뽑을지는 아무도 모르고, 심지어 공기업들이 저 위의 도구들을 쓰는지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논문 쓸 때는 자주 보는 도구들일 텐데, 먹고사는 것은 좀 다른 이야기 일수 있어서, 무조건 공기업 보고 이것저것 하는 것보다는, 엔지니어의 (또한, 교양있는 대학생으로의) 여러 경험과 실력을 만들어 가길 권장합니다.

어차피 닭이 물러가면 정상적인 상태를 만들어 가는 거라서, 취미도 하고, 전공도 공부하고, 연애도 하고…. 사람답게 사는 것이죠. 위의 도구들은 도구이며, 사람답게 사는 것은 도구만으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에 한 걸음씩, 천천히 하세요.

sonyi님의 댓글

sonyi

이 프로그램들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서 맛을 보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어차피 들어가면 주구장찰 쓸건데 분야에 따라서 툴이 다릅니다.
맛만 조금씩 봐두면 좋은데.. 졸업전에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물님의 댓글

우물

공기업이 목표시라면 필요가 없으실것 같네요. 그러나 정말 공기업만 바라보시는게 아니라면 듣는것도 나쁘지않죠. CATIA는 현대차계열 회사들과 그 하청업체들이 쓰는 설계툴이라서 배워두면 그 쪽으로 취업하실때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우물님의 댓글

우물

아직 2학년이신데 벌써부터 이렇게 취업에 대해 준비하시는 거 보니깐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 열정이면 프로그램 수업과 어학공부를 병행하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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