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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잡대 출신 수학자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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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ㅋㅋ 작성일2017-01-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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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지잡대 수학과 입학합니다.
재수를 했는데도 이렇게 되었네요..저의 무능함을 느낍니다.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저의 목표는 수학자가 되어서 흥미롭고 의미있는 정리를 증명하거나 그런 정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세운 계획이 있는데..봐주실래요?

1. 잡대에서 열심히 공부함. 편입준비
2. 거점국립대 편입(부산경북 아니어도 상관없음)
3. 거점국립대에서 열심히 공부. 서울대 수준을 의식하면서 공부한다.
4. 유학준비해서 박사유학나감. 6년간 수학에 몰두한다.
5. 박사후 과정을 마치고 조교수직을 알아본다.

이 계획에 문제가 없는지 혹은 더 효울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하나 더..제가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답정너같기도 하네요.
지방대 출신 혹은 저랭킹 대학 출신 교수들이 국내/해외에 많이 계신가요?

세번째 질문입니다. 수학계에서 머물고자 한다면 국내보다 해외가 더 쉬울거라 생각하시나요?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저는 해외에서 살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세개중 한개라도 답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21

zhfxmfpdls님의 댓글

zhfxmfpdls

편입하고 이력서 떼면 어차피 전적대가 나와요.....
물론 안하는거보다 낫긴 하겠지만요.
근데 편입공부할 시간에, 대학 4년동안 수학만 열심히 공부하는거도 좋지 않을까요?
아무리 (님의 표현으로) '지잡대' 이시라지만,
님의 학번 +- 3년에서 님이 가장 우수한 학생으로 자리잡게 되면,
분명히 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될 자신은 있으시죠?
그리고.. 학부생 수준에서 연구하면서, 미리 논문도 써 보시구요.
SCI같은걸 쓸수 있으면 당연히 좋구요.
그 이후에.. 석사를 skp쪽으로 가시던, 해외를 가시던, 하시면 될거 같은데요.
결론은, 편입공부에 시간들이느니, 전공인 수학에 내실을 쌓는게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편입을 하게 되면 전적대를 완전히 이력에서 지울수는 없는거거든요.
그리고 ........ 마지막 질문의 답변으로...
지방대 학부 출신 교수는 생각외로 꽤 있습니다.
학부는 지방대 -> 석/박사는 해외 뭐 이런경우죠.
물론 주로 지방대 교수님의 경우입니다.
그런분들도 다 연구실적을 쌓아서 교수 임용 되셨을테니..
님도 연구 많이 하시고, 연구실적 쌓고, 하시면 됩니다. 학교 네임벨류보다 그게 더 관건이에요.
학교만 적당히 괜찮은데 나왔다고 교수 임용되는건 아니거든요. 연구실적도 중요해요

Mathematician님의 댓글

Mathematician

1. 이제 대학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이 수학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은 단순히 글 몇줄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앞으로 10년도 넘는 장기 계획인데 단순히 5줄로 요약이 되어지지도 않을 뿐더러 넘어야 할 벽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니, 머나먼 커리어 계획을 세우기 보다, 삼수를 계획하고 계신 것이 아니라면, 단기적으로 편입을 목표로 공부해보시길 권유합니다. 이제 막 대학생활을 시작하려는 학생에게 학교를 옮기라는 말이 안타깝고 미안한 말이긴 합니다만, 단순히 대학 졸업장을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수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 체계적이고 많은 양을 가르치며 본인보다 더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학교로  가기 위해 노력을 해보시라는 겁니다.

2. 수학을 연구하는 사람 전부를 만나보지는 못했습니다만, 학부가 지방대 출신분은 단 한 분 본거 같습니다. 그리고, 확률적으로 프로의 세계에서 수학을 연구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명문대 출신이며, 학부시절부터 어느정도 이상의 두각을 나타낸 사람들 입니다.

3.해외도 마찬가지로 쉽지는 않습니다. 수학 선진국에 이민을 간다 하더라도, 그만큼 더 많은 인재들이 있기에 어차피 어딜가나 경쟁입니다. 대부분의 수학자들은 대학에서 자리 잡기 마련인데, 자연스레 대학 강의 의무도 주어집니다. 단 외국어로 강의해야 하기에, 자국민 수학자보다 임용 경쟁에서 뒤쳐진다는건 그만큼 연구실적으로 만회를 해야하는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Mathematician님의 댓글

Mathematician

덧붙여서, 수학이라는 학문 특성상, 수학적 재능이 아주 뛰어난 소수의 학생을 제외하고 아무 조력자 없이 혼자만의 열정만을 가지고 자기주도형 학습을 한다는 것이 실제로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즉, 수능성적 기준 상위권 대학교와 하위권 대학교의 커리큘럼 차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심하게 차이가 나기에 혼자서는 좁힐 수 없다는 말입니다.

단순히 대학 졸업장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체계적인 대학교육과 주위 우수한 학생들과 경쟁하며 수학적 성숙도를 깊이 있게 쌓아가며 공부해 나가는 것이 이름있는 대학 졸업장보다 수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훨씬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zhfxmfpdls님의 댓글

zhfxmfpdls 댓글의 댓글

크게 공감은 갑니다. 특히 커리큘럼 부분이요....
당연히, 이른바 '명문대'로 갈수 있다면 편입이든 재수든.... 해서 가는게 좋겠지요....
그거야 그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보아집니다.
그런데,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지거국'에 목표를 두고 편입을 준비하실바에는, 차라리 그것보단 ... 지금의 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내는게 낫지 않겠냐 싶었구요,
물론 '명문대'에 속하는 학교를 가실 수 있다면 가시는게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도 생각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원글쓴이에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과에서 정말 큰 두각을 나타내고.. 최근 몇년 이래 가장 우수한 학생이 되면...
교수의 개인 과외 코치를 분명히 받을수 있습니다.
무슨말이냐구요? 정말 연구에 재능을 보인다면... 교수가 같이 논문 쓸 것을 제안할 겁니다.
교수 입장에서는 자신의 제자들 가운데 우수한 학생을 뽑아서, 대학원생으로 부르려 하구요.
같이 논문 쓸 만한 수준이 된다면 당연히 환영할 것이며,
교수님 방에 주기적으로 들러서 개인교습에 가깝게 스터디 받는게 가능하리라 봅니다.
이 부분에서 어느정도 커리큘럼에 관한 부분이 상쇄될 수 있을거란 느낌이네요.
물론 대학원은 다른델 가시구요, 학부때 교수님과 코웍하시며 논문 쓰시면 됩니다.
실제로 학부생이 제1저자인 지방대 SCI논문은 주로 그런 배경에서 탄생합니다.
조건은 그거입니다. '가장 우수한 학생이 될것.' 그게 아니라면 편입이 낫습니다.

세아님의 댓글

세아 댓글의 댓글

ㄴ수학 분야는 학부생이 논문 쓰는 경우 없습니다. 석사 때도 논문 쓰는 경우 드문데 하물며 학부생이 논문을 쓰다니요? 게다가 교수가 학부생에게 논문 쓸 것을 제안하다니요? 이런 일 절대 없습니다. 아주아주 특별한 세부전공이라 학부생 고사리 손이라도 빌려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zhfxmfpdls님의 댓글

zhfxmfpdls 댓글의 댓글

http://www.gist.ac.kr/sub09/01_01.html?req_P=bv&req_BIDX=29&req_BNM=gb_news&req_VI=46053&req_PC=0&req_CG=&sCATE=&sCHAR
제가 이런거까지 찾아드려야 되나요?
어떤걸 말씀하고 싶으신가요?
'수학은 다른과하고는 차원이 다르게 어려운 학문이다' 이런건가요? ㅎㅎ...
응용수학도 있구요. 암호이론도 수학과 학생들이 많이 하고, 학부생도 논문 씁니다.
거 좀 적당히 합시다. 꼭 보면 수학전공자들이 자부심이 쩔더군요.
다른 과는 쉬워보이지요? ㅎㅎㅎ

세아님의 댓글

세아 댓글의 댓글

그래서 아주 특별한 세부전공들이라 이야기했잖아요. 뭐가 문제지요?

zhfxmfpdls님의 댓글

zhfxmfpdls 댓글의 댓글

뭐... 일단, 여러개의 덧글이 있는데..
제가 생각했던 수학은 응용수학까지 포함한 개념이었구요.
세아님은 수학의 범주는 딱 어느정도 선이다.. 라는 마인드를 갖고 계시네요.
이게 일반적인 수학계의 입장인지, 본인 입장이 그런지는 저야 모르지만..
여튼.. 알겠습니다. 애초에 생각했던 접근에 차이가 있네요.
당연히 순수수학으로 접근하면 난이도가 있을거라 생각은 합니다.
뭐 간밤이라 감정섞이기도 했지만.. 이정도로 적당히 하시지요.
저도 수학에 대해서 좀 더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zhfxmfpdls님의 댓글

zhfxmfpdls 댓글의 댓글

질문자가 말씀하신 표현인 '지잡대' 출신 학부생 수학과 출신이 1저자인
국내 KCI급 등재 논문은 너무 많아서 예를 들수도 없습니다.

세아님의 댓글

세아 댓글의 댓글

그래서 얼마나 많나요? 국내 kci급 학술지라고 해봐야 각 지역수학회 학술지들 정도 뿐인걸요. 다 해야 대여섯개 학술지 뿐입니다. 거기에 얼마나 되던가요? 그리고 그 학슬지들 중 한 두어 저널 제외하고 아무도 관심도 갖지 않는 학슬지들입니다. 그런데 논문 써봐야 아무도 관심 안가져요.

zhfxmfpdls님의 댓글

zhfxmfpdls 댓글의 댓글

응용수학분야까지 포함해서 말한겁니다.
시야가 너무 좁으신거 아닌가요.
그리고.. 관심이요........??
그리고, 국내 학술지에 무슨 관심을 논합니까? ㅎㅎㅎㅎㅎㅎ
분명히, SCI급과 국내학술지는 차이가 큽니다.
KCI란 것은 연구실적 계량 차원에서 지표가 될 뿐이죠.

zhfxmfpdls님의 댓글

zhfxmfpdls 댓글의 댓글

쓰고보니까 제 말투도 좀 버릇이 없네요.
간밤이라 좀 감정적으로 되었습니다.
표현을 보다 완화해서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아님의 댓글

세아 댓글의 댓글

거의 대부분의 수학 전공 새부분야는 대학원에서 적어도 2, 3년 이상 그 분야를 파고들어야 겨우 주어진 문제가 무슨 뜻인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이후 몇 년의 노력이 더 필요하고요. 그래서 대개의 경우 박사 졸업할 때 논문 한 두편 정도 쓰는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학부생이 교수와 함께 논문을 쓰는 그런 일은 매우매우매우 드문일입니다.

zhfxmfpdls님의 댓글

zhfxmfpdls 댓글의 댓글

교수와 학부생이 논문쓰는 경우는 어느과나 드뭅니다.
지방대의 특성상.. '우수인력'이 희박하기 때문에...
지방대 교수 입장에서는 우수한 학생을 크게 목말라 합니다.
누가, 학부생이 교수와 동일한 실력으로 같이 논문쓴다고 생각할까요?
거의 교수가 대부분 다 지도해주는 선이겠지요.
그리고 교수 입장에서는 교신저자로 들어가면 되어서..
1저자를 학생에게 양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게 바로 지방대에서 학부생 1저자인 논문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지방대 교수는 대학원생 없이 거의 혼자 다 해야 합니다.
연구를 지원해줄수 있는 유능한 학생 단 한명이 정말 소중한게 지방대 교수입니다.

세아님의 댓글

세아 댓글의 댓글

수학 분야는 학부생이 논문을 쓰는 일 자체가 아주 특별한 세부전공 아니면 없어요. 왜냐하면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국내외를 비롯해 거의 모든 나라에서 비슷해요. 그리고... 수학과 교수들 대부분은 대학원생의 도움이 필요없어요. 운이 좋아 자기 학생이 논문 쓰면 좋은거고 아니면 말고 식이지요. 물론, 연구업적 채워 승진할 때 쓰려고 고사리손 빌리는 경우 있지요. 그런데 그거 제외하고 우수인력이 희박하고 어쩌고 때문에 학부생 고사리손 빌리는 경우 없습니다. 뭘 알아야 고사리손이라도 빌리지요. 실험이라도 돌리면 모를까 실험도 없는 전공에서 학부생에게 뭘 시킨답니까?

zhfxmfpdls님의 댓글

zhfxmfpdls 댓글의 댓글

네.. 그건 수학 특성이 그러하다는 부분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프로젝트를 많이 하는 전공이라면...
연구보고서도 쓰는 등.. 실험말고도 할게 많으니 대학원생이 필요합니다.
그런 일반적인 이야기를 드린거구요..
지방대에서는 대학원생이 부족하니 학부생이 지원을 하게 됩니다..
논문이야... 사실 학부생 수준이라면 아는건 없으니, 논문양식 맞추고.. 참고문헌 찾고.. 그림그리고.. 그런 선에서 학부생이 지원은 하겠죠.
일단,, 수학쪽은 특성이 다르다는 걸로 알고 받아들이겠습니다.

통나무님의 댓글

통나무

재수했는데 본인이 얘기하는 지잡대 갔으면 공부안한것으로 보이는데요.
공부했는데도(절대적인 공부시간 얘깁니다. 하루에 8-10시간이상 집중적으로 공부한 시간) 안되면 취직생각하시고, 그런 공부시간을 제대로 확보하고 안해봤으면 능력이든 뭐든 얘기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학들어가서도, 대학이면 대학이지 무슨 지잡대니 뭐니....이런 소리 필요없어요.
학문하는데도 필요한 능력이 있을텐데 공부해보고(시간) 판단하고 대학 들어가 교수님과 상의해보세요. 문제는 대부분 공부를 안하는것이죠.

통나무님의 댓글

통나무

고등학교때, 재수하고도 몇년 더 공부해봐도 된다고 봅니다. 형편이 되면
어제 교육방송에서 어느 학교가 나와서 학생들 교육하는것 잘했다고, 수시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학교생활에 충실하면 잘간다는 방송보다가, 굳이 고등학교때 학교생활에 충실할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학교 생활은 최소로 하고 나머지 잘 놀아야 될때 학교생활 충실하고 성적을 잘 받아 공부를 잘하는게 모여서 지잡대라는 하고로 모여지는게 한국 현실이라고 봅니다.

공부는 때가 없어요. 물론 그게 학문하는 과정에서 너무 늦거나 능력이 안되거나 그럴수도 있을수도 있지만 현재 한국에서 통용되는 생각은 너무 괴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뒤틀려있고.

공부 더할 생각이면 공부 더하면 되고요(하고나서 더 생각해봐요. 생각만 하지말고)
더 좋은것은 자기가 한 공부로 돈 잘버는겁니다. 이게 틀어지면 나중에 괴상하게 변합니다.
돈버는것도 아주 중요해요. 제대로 실력대로, 이상한짓 안하고.

Daya님의 댓글

Daya

편입했을 때 가장 좋은 점이 더 나은 커리큘럼과 공부 분위기입니다.

본인이 자대에서 혼자 잘하고 있고 커리큘럼도 서울대에 꿀리지 않는다면 굳이 편입에 목숨을 걸 필요는 없지만, 아무래도 같은 과로 편입할 때 필요한 지식들은 평소에 전공공부를 하다보면 쌓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들여서 편입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개뿔 실력없으면 달라지는 거 크게 없지만 그래도 네임벨류가 좋은 학교를 다니면 자기위안하기는 좋으니까요.

대학원, 특히 해외의 경우에는 생각해봐야 할 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금수저라 집에서 제공해주는 지원금이 많으면 속 편하게 외길가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현실적으로 저축이란 게 힘든 대학원과정이라 여러 고민이 꼬리를 물고 늘어지기 때문에..

자본금은 얼마나 필요하고, 박사과정 졸업하면 나이가 몇이고 취직은 어디다가 생각을 두고 있고, 하다가 실력이 없어서 그만둔다면 플랜B는 어떤 것인지... 여러모로 생각을 할 거리가 많습니다.

ㅇㅇㅋㅋ님의 댓글

ㅇㅇㅋㅋ

글쓴이입니다.

답변 내용을 종합해 봤을 때 두가지 길이 있네요

1. 명문대로 편입
-이 경우는 몇몇 명문대가 아니라면 별 의미가 없고 제 실력이 없다면 또한별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2. 현 학교에서 최고수준이 되기
-이 경우는 제가 우수학생이기 때문에 교수님께서 관심을 가지실 것이고 열악한 교육환경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또한 이 경우 굳이 편입을 할 필요도 없겠지요.
우선 현 학교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답변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문제를 더 생각하기보단 공부나 할 생각이고 필요하다면 자세한 내용은 교수님과 상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통나무님의 댓글

통나무 댓글의 댓글

정해진것은 없습니다.
수학한다고 다 교수되는 길밖에 없는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접해보세요.
기회나 접할분야가 다양한곳이 더 나을수는 있지만 지금 세상이 딱그게 대학에 국한된것은 아니거든요.

명문대, 지잡대...이런 구분에 시큰둥해지는게
주변 수학과외하러 다니는 명문대 학생들 다 중딩 고딩때 예전에 수학경시에서 날리고
어떤 학생은 고2때부터 고등학생 수학과외한 학생도 있더군요.
잘해요. 그런데 대학공부는 아닌것 같더군요. 거기다 가관인게 명문대 수학과라고 숙제내면
20% 정도 이해하고 풀어오고 나머지는 베낀다는...그런 얘기도 하더군요.
졸업도 미루고....

어디는 20%정도의 확률일수도 속칭 지잡대라고 하는경우는 그 확률이 더 떨어질수도 있겠죠. 굳이 수학공부해서 교수라는 길만이 있는것도 아니고 가지쳐서 여러방면으로  그 수학을 잘 쓸수도 있을겁니다. 어디든 기본적으로 강한 수학능력이 필요한 세상이니까요.

학교에서 잘 공부하시고 더 나은 여건이 필요하는 생각이 들면 편입도 생각하시고(자기 필요에 의해서 조건을 만들어가는것은 세탁이 아니죠) 교수님들과 상의하고 더 공부에 필요한 교재가 뭔지도 물어보고 주변 학문도 공부해보고 고민해보고 진로를 정해도 그리 늦지는 않을겁니다.  그런것 생각하고 얘기해보고 진로를 고민하고 만들어가는게 대학이지
들어가서 트랙대로 움직이는것은 기술학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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