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가납니다 고작 학부생인 제가 봐도 어떤 연구라던가 국가 정책이 몇 년 만에 뚝딱 만들어져서 진행되는 것이 아닌데 매년 , 정권 바뀔때마다, 정부 부처마다 제각기 딴소리나 하고 있으니... 국가에 중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저출산문제로 현 병력 규모유지가 어렵다고 해서 내놓은 안이라는게 의경 전문연 죄다 현역병입영...이게 상식적으로 말이되는지... 그렇게 아랫돌 빼서 윗돌 괴면 그 빈자리는 어떻게 메꿀것이며 또 그렇게 한다해도  그 다음엔 어떻게 할건지.. 그냥 본인들 은퇴하면 끝이라는건지... 한국에 훌륭한 인재들이 많은데 정부가 죄다 엉뚱하게 활용을 못한다는 생각이드네요 빨리 제대로된 대통령이 나와서 쓸데없는 진영논리는 제발 좀 집어 치우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나이가 어리시면 그냥 병역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중소기업에서 특례 받을바에는 2년도 안되는 군대 빨리 다녀오심이...

축소는 하고 있구요
박사전문연 서울대 기준 지금 텝스 800점이에요
가실때되면 850넘을듯요.

전 불안해서 걍 갔어요.

1. 보통 자대생의 경우 학부평점이 좋으면 입학금면제라던지 첫학기 등록금면제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학교에서 지원해주는거고 보통 공대라면 연구실에서 인건비를 받게되는데 이 돈으로 보통 등록금을 충당하고 여유가 있는 연구실의 경우 생활비까지 보조가 가능합니다. 연구실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운이 나쁘다면 등록금도 자기돈 내고 다니는 경우도 있어요.

2. 아무도 모릅니다. 내년에 갑자기 사라질지도 몰라요. 군대문제는 가능하면 미리해결하는게 좋아요.

3.박사과정 전문연 편입 말고 석사후 취업의 경우, 전문연 TO가 따로 있기 때문에 본인이 가고싶어하는 기업에 가지 못 할 수 도있어요. 대부분이 중소기업 TO이고 대기업도 있긴 한데 유학간사람들이 많이 노려서 경쟁률이 상당할겁니다. 체감난이도는 당연 기업별로 다르며, 자기 전공과 다른일을 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1. 자교 대학원에 진학하면 등록금을 면제해준다는데 학교 규정에 찾아보니까 그런 말은 없더라고요 이건 교수님마다 다른 건가요??

->석박통합과정의 경우 한때 등록금 완전 면제 이런적이 있는데 고려대는 모르겟네요 한양대는 면제해주겟다 해놓고 뒤통수 치고 75% 면제 였다가 이젠 성적까지 걸고 넘어져서 반 정도 면재해주거나 비율을 더 낮게 주더군요.
그리고 교수님들이 등록금 대주겟다, 용돈 주겟다 하는 말은 98%구라라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 랩비는 연구실에 다니는 석,박사들에게 물어보세요.

2. 전문연이 폐지된다는 말이 엄청 나왔었는데 지금 보니까 그 이후로 뭐 더 나온 게 없더라고요;; 기사들이 다 작년도 5월경에 한참 시끄러울 때 기사뿐이더라고요;; 그리고 전문연이 폐지되기 전에 단계적으로 인원을 축소한다고 들었는데 이것도 더 이상 기사가 안보이네요 흠... 전문연 축소나 폐지는 정말 확정된 건가요??

-> 축소 및 폐지를 국방부에서 실시 할려고 했으나 경찰인력 확충하기는 싫고 노오오예들 더 쓰고 싶어하는 경찰청의 반발 및 염가로 노예처럼 굴려먹고 싶어하는 중소기업 사장님들, 교수들 반발로 무산됬습니다.
다만 수도권 대학의 경우 T.O. 때문에 실속없는 TEPS영어점수 상한선이 점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 요행수 바라지 마시고 그냥 군대를 가세요. 요즘 좀 줄어서 2년 조금 안되는데. 그냥 갓다오면 TEPS로 똥줄타거나 해외 학회는 뭐 나갈때 마다 병무청에게 읍소하는 일 안해도 되요.

3. 마지막으로 제가 전문연이 두 종류가 있다고 들었어요 하나는 석사 따고 중소기업에서 3년간 복무하는 거고 다른 하나는 박사과정을 하면서 군복무 대체하는 거라고 들었어요 제가 관심 있는 거는 석사를 따고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거에요 그런데 좀 너무 속보이는 질문일 지 모르는데;;; 이거 되는 게 체감 상 어느 정도 난이도인가요?? 최상위권 대학원분들께서 다 휩쓸어가시나요?? 현실적으로 이것도 좀 고민되서요;;

-> 전자는 산업기능요원이고 후자는 전문연구요원인데.
전자는 그냥 하지마세요. 대기업, 국책연구소 T.O는 사라졋습니다. 이거꽤 오래됬는데 ㅇㅅㅇ
남는건 중소기업만 남았거든요. 최저임금도 못받으면서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일하면서 월 150만원으로 3년간 노예 12년 찍을겁니다. 이거때문에 간수치 급상승으로 쓰러진 선배, 입에서 욕이 떠나가지 않는 동기 3~4명 등등 여럿 봤습니다.
후자는 TEPS랑 한국사 시험 치고 뭔 행정작업하면 박사까지 달리면서 군 면제가 되는걸로 아는데. 한국에서 대학원 다니던 시절 군대 안간애들이 좀 자주 쓰던데. 문제는 비효율 영어시험의 극치인 텝스점수가 날이갈수록 올라가고 있어서 영어준비하기 빡셀겁니다.

결론은 그냥 눈딱감고 군대 갓다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