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만 갖춘다면, 연구하고자하는데 필요한 지식을갖췄다면, 취업면접에서 면접관이 요구한 공학적 지식을 갖췄다면,

불이익 요소가 덜어질 거라 생각해요

복수전공을 원전공처럼 대하지 않는 이유...

잘 생각해보시면 그 이유에 대해서 금방 아실거에요. 보통 1전공만 다 들었을때 기본적으로 전공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더 많은 강의를 듣게 되지요. 하지만 복수전공생들은 보통 1전공생들에 비해 해당 전공의 강의를 덜 듣게 됩니다.

보통 한 전공을 1전공만 해도 어렵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복전생들은 더 짧은 시간동안 더 적은 내용을 배우기 때문에 1전공생들에 비해 실력이 부족한 부분들이 많아요.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비율상으로 소수지요. 그런 것 때문에 회사에서 복전생을 인정하지 않는다던가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또 일부의 뛰어난 사람들은 전공에 대한 지식이나 실력을 잘 보여주고 해서 오히려 더 인정받는 경우도 있구요.

결론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복전한 뒤 대학원까지 가면 전문성 크게 부정적이진 않을듯 싶습니다.

저는 경영학과에서 기계공학과를 복수전공한 케이스입니다. 처음이야 힘들었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직장도 기계공학과를 살린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