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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까지 꼭 학업을 이어가고싶은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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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작성일2017-07-0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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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성균관대 화학공학과에 재학중인 학부생입니다. 이제 곧 3학년 2학기에 다니게 되고 점점 졸업에 가까워지니 그동안 막연히 대학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따져보아야 할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우선적으로 드는 생각은 경제적인 부분입니다. 제 집안사정이 제가 학업을 마음껏 할 만큼 뒷받침 되는 상황은 아니어서, 최대한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싶습니다. 제 학점이 4.3후반대정도 되어서 국비지원등이 있는 카이스트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는데, 부모님께 손벌리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걱정이 큽니다. 그리고 최근에 개인적인 일로전기전자쪽 부교수님과 어쩌다가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중국같은 곳은 우리나라보다 연구실 여건도 좋고 살기도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유학은 집안사정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저런 말을 들어보니 유학도 하나의 선택지로 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3

zhfxmfpdls님의 댓글

zhfxmfpdls

주변에 대학원 과정에서 집에 손벌리고 다니는 경우는 거의 못봤는데요.
물론, 경제적으로 다소 여유 있으면 풍족히 살면 좋지만요,

일반적으론 대학 졸업해서 부모님한테 손벌리는걸 부끄럽게 생각해서,
대학원 랩비/조교 수당으로 어느정도 생활은 하고, 정 모자랄 경우 필요시 기타 알바... 로 대부분 해결하더군요.

풀타임 대학원생은 생활비 자체는 별로 안들어요..
대학원 생활 꽤 바빠서, 술먹거나 놀러다닐 시간도 없으니.. 대학때보다 훨씬 지출이 적더군요.
매일 드는 돈은 그냥 학생식당에서 밥사먹는 정도였던거 같네요.. 그것마저도 라면먹으면서 절약하기도 했지만 ㅎㅎ

특히, 박사과정에서는 경제적 사정이 석사과정보단 더욱 나아집니다. 연구비만으로도 등록금/생활비 유지가 가능했어요.

Skywalker님의 댓글

Skywalker

중국 유학은 가지 마세요.. 인생 망하는 지름길 입니다.

Allen님의 댓글

Allen

1. 공대는 대학원생 90%이상 장학금으로 생활비까지 충당 가능합니다. 간혹 이렇지 못한 연구실이 있는데 그런데는 가지 마세요.
참고로 유학가면 국내대학원보다 장학금을 훨씬 더 많이 받고 훨씬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2. 중국은 유학도 취업도 하지 마세요. 외교적으로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는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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