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장 안주는 사람은 안줍니다.
답장 안주는건 님 본문 내용 격식, 이런거 때문 아니니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사실, 격식하고 아무 상관 없는 부분입니다. 무례한 표현을 쓴 경우만 아니라면요.

그냥 게을러서, 귀찮아서 답장 안주는 경우도 있고,
바쁜거 일단 마무리하고 답장보내야지 했다가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뭔가 알아보고 메일 보내야지 했다가 잊어버렸을 수도 있고..
장기 휴가 또는 출장 중일 수도 있을 것이고..
'수신확인'으로 떴더라도, 정작 메일 내용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고요.
교수는 하루에도 다수의 메일을 받는 경우가 많거든요.

너무 신경쓰지 마십시오.
답장이 꼭 필요한 성격의 메일이면 확인메일 한번 더 보내시구요. (두번 이상 보내는건 역효과)
그래도 답장이 없으면 그냥 바쁜가보다.. 생각하고 마음 편안히 가지시길......

돈이 오고가는 거래가 아닌데, 뭐 슬프기 까지...
인연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사람과 사람이 엮이는 일은 인연이라고 밖에는....

맘이 가는데로 다 맺어진다면,
테리비에 나오는 잘생긴 배우들은 뭐.... 클론 만들어야 하나요?
아니면, 배우가 맘에 들때마다 슬퍼해야 하나요?

절실하면, 메일 말고도 다른 방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