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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 학부생 향후 방향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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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 작성일2017-10-3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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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지거국 컴공과에 재학중인 3학년학생입니다.

군대 전역후부터 정신차려서 열심히 공부중인데

원래 수학과학을 못해서 문과로 갔었는데 ... 공대로 오니 너무 힘드네요

코딩하는게 싫은건 아닙니다. 프로그램을 짜고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으면 희열을 느껴도 봤기에.. 재미는 느꼈었습니다

그러나 첫번째 문제는 프로그램을 짤때 남들은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이해를 하는데 저는 한줄한줄 뜯어보지않으면 이해가 잘안가네요

이해하는데 시간도 많이걸리고... 이러다보니 강의 진도에 맞추기가 버겁고 결국 성적은 그럭저럭 받고 맙니다.

이러다보니 점점 학교 공부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번쨰 문제는 알고리즘입니다. 문제가 주어지면 수학적 내용은 이해가 안가서 프로그램을 켜놓고 멍을 때리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을 구현해보라 에서 출력 결과가 주어지고, 입력 숫자가 주어지면

어떤 함수들을 작성해야할지, 변수는 어떻게 선언을 해야할지 수학적 계산은 어떻게 구현을 해야할지를 잘모르겠네요

다른 분들은 니가 많이 안짜봐서 그렇다 하다보면 감이온다라고 하시는데

많이해서 얻은 결과는 이해보단 암기가 되버려서 결국 다른 알고리즘에 응용을 하지를 못하더군요

남들 코드보면 아~ 이러고 오픈소스 프로젝트 할때도 소스 가져와서 이해한 후 소스 수정해서

사용하는건 잘했지만 백지에서 알고리즘 코딩이나 수학적 계산이 요구되면 머리가 도통 굴러가질않네요.

저는 소프트웨어 분석 및 설계 부분이나 문서화쪽은 흥미도 있고 성적도 괜찮게 받습니다.

그래서 이런 소프트웨어공학 측면에서 계획 및 분석 작업을 맡는 직무를 하고싶은데

사실 이런 직무들이 결론은 코딩도 기본적으로 잘하고 + 문서화 작업 및 개발 계획 분석 디자인 으로 가야 나중에 프로젝트 매니저도 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질문이 너무 장황하고 긴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2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기업이라면, 코딩을 혼자 하지는 않겠지요?

협업을 위해서 UML 이라는 시각적인 표현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오픈 소스를 UML diagram 으로 그려보는 연습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베르니님의 댓글

베르니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UML을 얼마전에 배웠었는데 좋은 공부가 될것 같습니다. 연습해 보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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