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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 연구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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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my21 작성일2017-11-3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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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코팅 기술(용사)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 글 올립니다.

해당분야는 신소재공학, 플라즈마공학, 일부 전기공학 및 화학공학에서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쪽으로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데 정확하게 어떠한 연구와 공부가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코팅 이외에 재료테스트, 열플라즈마 진단정도를 예상하고 있는데, 제 전공과 연관도가 너무 적을 경우 염두해 두어야 할 것 같아 질문합니다. (연구실 소속 학과에 따라 상이할 수도 있다고 예상되는데, 저는 플라즈마 응용공학으로써의 연구를 염두하고 있습니다.)

용사도 랩에 따라 태양광, 우주개발, 터빈 등의 주력 연구가(혹은 세라믹, 텅스텐 등) 존재하던데 해당 랩의 주력연구분야에 따라 다른 형태의 전문가가 되는지, 또 용사하는 분들이 저온플라즈마도 다루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4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용사 ?  jet vapor deposition 을 말씀하시나요?

플라즈마만 따로 분리해서 봐도, 연구할 주제가 많아요. 진공도에 따라서, 개스에 따라서, 목표 온도에 따라서, 등등...

물질을 함께 고려하면, 플라즈마로 나노크기의 분말로 만드는 것 자체도 연구할 것이 많고요. 합금을 만들어서, 다시 나노크기로 만드는 기술.

그리고, 나노 크기 분말을 다른 물질의 표면에 코팅하는 기술, 이때 물질 상호간의 현상, 균일도, 코팅 온도, 산화가 되는 속도, 산화를 막는 기술, 등등....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그리고, 대기압에서 동작하는 플라즈마 토치는 오염제거 기술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2000 도씨 정도로 순간 가열하면, 많은 화학물질이 분해됩니다.

이때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가 적당한데요. 현재, 고체소자로 마이크로웨이브를 발생시키는 기술이 나와있고, 파워서플라이 부터, 제어 회로단까지 고체소자로 다 만들수 있어서, 비용과 소비전력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단계에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면, 많은 기회들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플라즈마 토치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기술이 비용문제만 해결되면, 환경오염을 줄이는 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예를 들면, 제주도 같은 곳에서, 쓰레기 매립이 어려워 지면, 육지로 쓰레기를 보내야 겠죠? 그런 비용이라면, 충분히 고려 될 수도 있을텐데요.

플라즈마 소각 장치에서 발생하는 열로 온수를 만들거나 전기를 생산 할 수 있고요. 머리좋은 사람들이 여럿 달려들어서 고민하면....

timmy21님의 댓글

timmy21 댓글의 댓글

여러 응용분야 설명해주셔서 도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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