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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편입에 대해 고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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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너무많아 작성일2018-03-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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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편입으로 서성한 물리학과에 편입하게 된 학생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학교 타이틀을 따고 싶은 마음에 학과를 낮춰 썼습니다.

하지만 막상 학교에 들어와보니 주변에서 물리학과 나와서 뭐하겠냐, 돈은 벌어먹고 살겠냐는 등 안좋은 소리들을 많이 들었고, 또 제가 물리학에 관해서 그렇게 열정이나 흥미가 있는것도 아닙니다.(정말 학교타이틀만 보고 지원한 저를 보니 정말 어리고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적대에서 신소재 공학을 전공했었고 계속해서 원래 전공을 살릴껄이라는 생각이 계속 떠오릅니다.
SPK 대학원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친구가 니가 계속 그런 생각이 들면 복수 전공을 하면된다. 물론 주전공한테 밀리겠지만 니가 복수 전공을 해서 좋은 학점을 받으면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 될 수있다는 조언을 하더군요...

물론 인생은 제가 결정하는거지만 사회에 먼저 나가계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이런 마음상태로 제가 학업을 이어나갈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재편입 또는 복수전공 어떤 길이 맞을까요 ??

댓글 5

thomas님의 댓글

thomas

우리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 안타까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학교 이름 중요하죠. 그러나 실속이 없다면 말짱 꽝입니다. 본인의 본래 전공으로 전과할 수는 없나요?

걱정이너무많아님의 댓글

걱정이너무많아 댓글의 댓글

Thomas 편입은 전과가 불가능합니다ㅠㅠ 아무래도 재편입이 맞는거겠죠 ??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참... 이상해요. 유학파들이 주도하는 한국 교육인데....

선진국 대학의 학부과정은 전공을 졸업할때나 되서 정합니다. 졸업요건에 맞는 전공학점이수만 하면, 졸업장이 나와요. 그래서, 복수전공이 가능한 거죠.

그리고, liberal art college 처럼, 아에 학과 경계가 없는 대학이 많아요.

요즘 융합이니, 통섭이니, 뭐니 하며, 학과 경계를 없애는 유행도 있는 모양이던데... 원래, 대학이라는 곳이, 그렇게 디자인이 되어있는 곳입니다.

생각쟝이님의 댓글

생각쟝이

진로고민이란 정말 어렵죠. 아무리 노력을 해서 정해도 어긋나는 경우도 있고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가즈앗아님의 댓글

가즈앗아

재편입을 하는 목적과 뚜렷한의지 등등을 심각하게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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