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거의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있는 과정에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지거국에서 유기소재 전공하고있고 다음학기 전기과 복수전공을 고민중입니다.
복수전공하면 5학년 2학기까지는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복수전공을 하려는 이유는
1. 학과에 대한 흥미가 없음.
흥미가 아예없고 공부하면서 짜증만 나는 과목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바이오소재과목, 섬유과목입니다. 거의 암기가 90프로인 과목들이라서 공부하면서도 회의감이들고, 또 화학쪽이 제 적성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이쪽 학과에서 물성관련 파트나, 물리관련 파트를 배울때는 저는 즐겁고 다하고난뒤 뿌듯한, 무언가 남는 공부하를 하는데, 나머지 저런쪽파트는 한학기가 지나면 그냥 없어지고 또 단순히 저런 수준을 배운다고해서 딱히 도움이 될거같지 않아보입니다.
2. 물리분야에 흥미가 많습니다.
 저는 수학과 물리쪽에 옛날부터 관심이있었고, 그쪽과목도 즐겁게 수강했습니다. 또한 프로그래밍 같은거도 즐겁고, 컴퓨터다루는 쪽도 완전 좋아합니다.그래서 전기과에 복수전공을 하고싶습니다.
3. 취업에서도 더 나은위치에 있는것 같습니다.
 화학쪽의 경우 뽑는 인원에 비해 사람이 너무 과다한것 같습니다. 특히 공기업쪽의경우 화공직은 정말 귀합니다.
학점은 3.중후반대를 유지하고있습니다.
다음학기부터 전기과 복수전공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기과 복수전공하면 열심히해서 전기기사 자격증도 따고
아예 전기쪽분야로 취업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