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란 것이 수업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지도교수와 정기적으로 만나 해당 세부전공에 대해 지도를 받거나 세미나를 하거나 하지 않나요

그리고 논문 인쇄본이라든지 원문 등을 가장 활발하게 보는 층이 대학원생이지요. 학부생들보다 학교시설이용료라는게 많이 들긴 하지요.

마지막으로... 수업의 경우에도... 대학원 이상의 수업은 대개의 경우 매우 고급 수준의 수업이지요. 아무데서나 쉽게 들을 수 없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만이 강의할 수 있는.

복잡하지않고 아주 간단합니다. 수요와 공급 법칙에 의해서 비싸도 사려는 사람들이 많으니 비싼것이죠.

예전부터 대학원 등록금이 더 비싸긴 했지만, 최근처럼 학부 등록금과 대학원 등록금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진건 몇년 전부터 정부 압력으로 대학에서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는 대신 대학원 등록금은 무지막지하게 올려댔기 때문입니다.

대학의 결과물에 논리를 따지면 안됩니다. 그리고 대학은 비영리를 가장한 영리법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