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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진학생각이 있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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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티엄 작성일2018-07-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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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컨택을 앞두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자니 고민이 많아 여기에라도 글을 남겨 피드백이라도 받아보고자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한국항공대 전자공학계열 4학년으로 졸업까지 한학기만을 남겨두고 있고 학점은 4.35 정도로 아마 졸업까지 비슷한 정도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대학원을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제가 가야하는 이유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해보고 지도교수님께 상담 받으면서도 정확히 가야겠다는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나마 방향은 HW 설계나 c나 어셈블리를 이용한 펌웨어 다루는 방향으로 생각해두고 있고 전공과목은 이거 말고도 통신, 신호처리, 운영체제 등등 다양하게 들어놓았습니다.
근데 결정적인 문제는 지도교수님 및 다른분께도 많이 들어왔지만 제가 정말로 하고싶은걸 해야하는거고 목적이 명확하면 가면 된다고 하지만 저는 단순히 제가 자립한 후 금전적인 부분에서 좀 더 풍요롭게 지낼 수 있기 위함이 목적이기 때문에 항상 고민이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front-end 쪽의 설계를 맡기 위한 자리는 석사이상을 우대하거나 요구하였기에 그냥 가면 되겠지라 생각했지만 컨택을 해야하는 시기이면서 제가 가졌던 진학 목적에 대한 고민이 커지자 그냥 취업하는게 더 나은건가란 생각도 커지고 박사까지 할 것도 아니기에 석사만 하고 나와서 큰 메리트가 있을까란 생각도 들고 학사 출신인 것보다 석사출신인 것이 롱런하는데에도 영향을 미칠까에 대해서 의구심을 포함한 불안함 또한 생겼습니다.
대부분 진학하시는 분들의 이유가 특정 분야에서 무엇을 하고 싶다거나 이러한 쪽에 관심이 있어서 더 연구를 해보고 싶다라는 등의 상황이라면 저는 단순히 개인적인 집안 사정에 의해 돈을 많이 벌고 싶고 이러한 점에서 대학원으로 진학을 고민한다는 것이 물론 결정은 제가 하는것이지만  과연 옳을지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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