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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 개발자의길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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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공학자 작성일2018-09-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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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 있는 공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른 초반의 남자 입니다. 입사해서 회사다닌지 4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회사에서 하는 업무는 시스템 유지보수 및 구매, 발주, ERP 등의 행정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System Engineer(SE)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스템이 장애가 발생하면 원인을 파악 후,PCB교체 및 수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MPLS망 등 20종의 다양한 통신망을 유지보수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수행하다가 회로설계 쪽에 관심이 생겨서, 1년 6개월 동안 전자회로, 회로이론,
디지털논리회로 등을 공부하고 수기로 단권화하여 저만의 책으로 만들었으며, 회로설계도 집적 해보고, PCB도 집적 3건 정도 혼자서 제작해 보았습니다. (SMPS 등) 그래서 지금 하는 일과 연계하여 전문성과 발전을 꿈꾸며, 이쪽 길로 발전하여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됬습니다.

 여기 다양한 글을 검색해 봤지만.. 다양한 분들의 댓글을 보면 대부분 부정적인 말이 있습니다.
어떤 분의 댓글을 보면 전자회사에 다닐 필요없이, 공기업에 다니며 관리하면서 개인적으로 개발하라고 적으셨는데, 일과 연계되어 일하지 않는다면 프로로 성장할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집에서 혼자서 제작하는 것과, 회사에서 집적 일과 연계하여 일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저는 회사에서 하는 SE업무 외에 회로 설계에 대해서 직접 일해본건 아니기 때문에 잘 몰라서 현업에 계신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MI/EMC 인증 회사에 취업해서 노이즈 대책/ 전자파를 고려한 설계에 대한 기술을 연구하면서 익히고 이 기술을 확장하여 회로설계 및 PCB설계를 해보려는게 저의 구체적인 계획입니다.,

여기 현업에 계신 분들의생각에는 그냥 공기업에 재직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저의 계획대로 EMI/EMC 업체에 취업하여 저의 계획대로 밀고 나가는게 맞을지... 현업에 계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댓글 1

홍홍님의 댓글

홍홍

인증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은 공기업 근무나 별로 다를 것이 없고요. (정해진 테스트후 pass/fail report) 회사에서 설계할때에는 노이즈나 전자파 고려한 설계는 거의 없고 내부나 부품업체에서 권장하는 사양에 따라서 설계한 다음에 측정해보고 어 안되네. 다음 리비전할때 바꿔 봐야지.. 정도 수준입니다. 좋아하는 일은 그냥 취미로 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취미로 할 시간이 나는 직장이라면 그만두면 안되겄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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