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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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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작성일2019-04-1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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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27살인 화학공학 전공, 다음 학기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학교는 카이스트 제외한 과기원 중 하나입니다.

제가 변리사 시험(2차)를 준비했으나 저의 암기능력과 서술능력으로는 장수를 해도 도저히 붙을 가능성이 희박해보여 시험을 그만두고 취업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도통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원래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전지 쪽으로 취업을 생각 중이었으나 이 쪽 관련부분이 대부분 굴지의 대기업이고, 제가 가지고 있는 스펙이란 오로지4점대의 학점과 TOEIC 885점, 촉매 관련 연구실 인턴경험 이게 전부더군요. 그에 비해 인터넷에 떠도는 자소서를 보면 저랑 너무 비교되는 것 같았습니다. 나이도 그렇구요. 이대로 하반기 취업을 노린다고 해서 취업이 될지 걱정이 됩니다.

부모님이나 학원 선생님께선 대학원 진학도 고려해보라고 하시는데 대학원 진학을 가정하고 졸업하면 나이가 서른이 되는데 이게 적절한 선택인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석사학위가 취업을 보장해주는 시대도 아니니깐 더욱 고민이 됩니다.

이와 같은 상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꼭 필요하여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댓글 2

엘리엘리라마사박다니님의 댓글

엘리엘리라마사박다니

그 스펙이면 취업걱정 안해도 됩니다...부족한 스펙 아니니 걱정 마시구요..인터넷에 떠도는 자소서는 거의 '자소설' 수준이죠...말로는 무슨 짓을 못합니까...스펙앞에 자소서 '따위' 입니다.

나이 역시 걱정 없습니다. 학부생 30, 석사 31 까진 전혀 문제 없습니다...27세 학사 취업/29세 석사 취업이면 전혀 늦은 나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산학장학생 추천합니다. D,U,G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산학장학생 뽑을테니 지원하셔서 되시면 석사 연계하는걸 추천합니다.

본인 스펙 취업에 전혀 문제 없는 스펙이니 걱정마세요. 괜시리 자소설 같은거에 휘둘리지 마시구요,

David님의 댓글

David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이 시험을 왜 준비했는지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과거에 대한 후회가 막심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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