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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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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릐 작성일2019-11-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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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자동차 회사 연구직으로 재직중입니다.
워라밸 주변사람 모두 만족스럽게 일하고 있지만, 전공과의 연관성도 그렇고 제가 이 곳에서 생각하는 미래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을듯 합니다.
무엇보다 얼마전 사내교육의 일환으로 자동차를 만드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이론과 차량시험 내용등을 배우면서 제 스스로가 참 모르는것도 많아졌구나를 느꼈고 한때 열심히 배웠던 전공도 더 살려서 보다 재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학교 다니던 때에 전자공학을 전공했고, 회로 신호처리 제어 통신 이쪽으로 흥미도 갖고 성적도 나쁘지 않았는데
막상 다시 시작하려니 막연하고 어떻게보면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앞섭니다.
자대에서 다니던 연구실은 취업하겠다고 뛰쳐나왔고 당시 연구실은 컴퓨터쪽이다보니 제 흥미랑도 좀 맞지 않았구요..
아직 고민을 시작한지 얼마안돼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학비나 현실적 여건도 고려해서 미국 독일 일본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보통 저와 같은 케이스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보고 접근을 해야할까요?
조언이나 방향만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2

늘그대로님의 댓글

늘그대로

회사에서 채용한 이유는 전공이 회사에서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일텐데, 연관성이 높지 않고 미래도 불확실하다고 생각하시는 이유를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유학도 나라만 말씀하시고 있지 어떤 분야를 다시 공부하시려는지, 제어통신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자공학에 컴퓨터쪽 연구실 출신이라면, 아마도 회사에서는 connected car 분야에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해서 채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제어통신하고 관련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꼭 유학가야지만 그 쪽으로 공부할 수 있는 건가요? 회사내에서도 같은 분야를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잘 모르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공도릐님의 댓글

공도릐 댓글의 댓글

의견 감사드립니다. 현재 직접 연구개발하는 부서가 아닌 지원부서에서 근무중입니다. 회사 제도상 팀을 옮기려한들 최소 5-6년은 있어야 기회가 한번 올까말까라는 느낌도 들구요 무엇보다 개발보다는 연구쪽에 초점을 맞춰서 업무를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선행이나 연구의 경우 아무래도 학위에서 걸림돌이 되는듯 하구요... 현재 다른 친구의 조언을 듣고 제가 관심있는  제어나 신호처리 방향으로 논문을 찬찬히 찾아보고 관심있는 랩을 알아보려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알아낸다 한들 짧지만 공부를 쉬었던 저를, 교수님들이 호의적으로 바라볼지도 걱정되기도 하고, 또 대뜸 메일을 보내 컨택을 시도하는 방법이 맞는건지도 의문이 들고 복잡한 기분입니다. 보통 저처럼 아무런 연이 없는 상태에서 유학을 목표로 한다면 어떻게 준비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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