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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생이 된 아이의 학과고민을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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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린이 작성일2021-01-1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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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m대학교의 자연캠퍼스에 입학하게된 20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생명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관련 공부를 하는게 재밌어서 생명관련학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화학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듣는이에 따라서 어떻게 반응하실지 모르겠지만, 저의 꿈은 하고싶은 직장을 다니며 사는것이 아닌 분야만 과학분야이면(제가 이과성향이 있습니다.) 관련 직장을 얻어서 돈을 벌어 그 돈으로 하고싶은것을 하며 살기입니다. 이미 취업준비 경험이 있으신분들께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제 목표는 돈을 벌어서 취미생활을 하고 안정적인 삶을 꾸려나가는 것 입니다.
일단 저의 삶의 목표를 말씀드린 이유는 제가 선택한 생명과학과가 아닌 화학공학과로의 전과나 복수전공 선택 때문입니다.

제가 따로 알아보니 이과는 보통 대학원 석사과정을 나와야지만 원하는쪽으로 입사 할 수 있고 졸업분야와 관련해서 더욱 전문적인 일을 맡는것 같더라구요. 더욱 찾아보니 생명과학 분야는 채용되기 힘들 뿐더러 제가 상상하는 그런 연구직은 더욱더 함들어보였습니다. 그리고 수입도 다른 분야보다 적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연구나 관련분야를 살린 직장을 얻고, 해외로도 발령받아서 다닐 수 있는 화학공학과로 전과나 복수전공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원서를 넣을때 화학공학과도 지원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생명과학과가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십년전 쯔음부터 공학인증 관련 뉴스가 나오고 공학인증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제 주변에는 취업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공학인증이 취업하는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복수전공을 하게되면 필수 학점이 반절로 줄어들어 (100학점이 졸업요건이면 50학점씩 학과별로 나눠서 들으면 복수전공이 가능) 좀더 수월하겠지만 공학인증을 포기해야하고 전과를 하더라도 공학인증을 포기하는 추세라고하더라구요.

1.복수전공으로 졸업학 학과로 대학원을 진학 할 수 있는지와
2.실제로 공학인증이 취업에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중대기업을 기준으로 알려주실수 있나요?)
3.해외로 발령받으려면 공학안증이 필수라는 말도 있는데 그것도 진짜인가요?

댓글 4

도희님의 댓글

도희

1. 문제 없습니다. 물론 가고자 하는 연구실의 전공 정도는 다 알아야겠죠?
2. 몇년 전 까지는 요구하는곳이 있었습니다. 삼성이라던가.. 지금은 모르겠네요.
3. 해외발령이 왜 공학인증이 필수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처음 듣습니다.

데뎅지님의 댓글

데뎅지

제가 알기론 공학인증제는 용도가 해외대학편입이나 대학원 진학할 때 '나 화학 학사전공자가 배워야 할 과목은 다 배운 학생이다' 라고 증명하는 그런기능하는 것 같아요.

시간님의 댓글

시간

뭔가 길게 쓰셨네요. "욕심"이 개입되면 장황해집니다. 가지 다 쳐내고, 하나 나 둘에 집중을 권유

복수로 뭘 전공하시겠다는 지 모르겠는데 학사에서 복수로 여러개 전공해서 그걸 직장 잡는데 잘 이용해서 결과가 좋았던 사람이 있는지 제 주변에는 없었어요.

공학인증은, 엄밀히 말해서, 학교라는 시스템이 존속한다는 것을 어디에선가 확인받고 싶어하는 관리자들이나 행정자들의 "성과"가 개입되어 있는 "가지"에 해당하지 않나해요.

나중에 결국 남았을 때, 개미 한마리라도 "공학인증"에 대해 가치를 쳐줄지... 의심이 가네요. 누가 뭘 한다는 (삼성전자의 옛날 사장이었던 이종용인지 탈렌트 아빠된느 사람...암튼...그런 사람들이 공학인증을 어떻고 저떻고....다 결과론 적인 얘기입니다. 삼성전자에서 돈을 벌기 시작하자 나오기 시작한 "치장").

어떻게 하면 창업을 해서 중국이나 인도 같이 인구가 많은 시장에서 뭔가 할 수 잇을까...이런 거 고민하는 게 훨씬 훌륭하고 도움되지 않나 하네요.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창업 관련 공부가 먼저 이지 싶네요.

남의 돈 먹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성공관련 서적이 많은 이유는 답이 없기 때문이고, 운이 훨씬 많은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취업을 우선하는 건, 그만큼 창업이 어렵기 때문이겠죠.

아마도, 부동산 불패의 나라에서 부동산으로 자산을 늘인 세대들을 보다가 재태크가 쉬워보일 수도 있다는 걱정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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