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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도 MT에 달렸다" [05.03.28/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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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g 작성일2005-03-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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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도 MT<해양과학 기술>에 달렸다" 
항만 인프라 첨단기술 접목·해양부 유치 '한목소리'

■'과학문화 도시 부산' 심포지엄

'부산을 해양 과학 중심 도시로!'

부산일보사와 부경대,한국과학기술인연합이 공동으로 25일 오후 2시 부경대 경영대학 강의실에서 개최한 '과학기술과 지역혁신 역량-해양 및 과학 문화 도시-부산' 심포지엄에서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 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양과학기술(MT) 육성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먼저 한나라당 김희정(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의원은 '초일류 과학기술강국 건설을 위하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그 도시가 아니면 안되는 분야에 승부를 걸어야 우리나라가 살아남을 수 있다"며 "MT야말로 부산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라고 밝혔다.

또 해양수산부 부산유치 등에 지역 해양 과학기술 관계자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경대 박맹언 환경해양대학 학장은 '해양과학기술과 부산의 혁신역량 강화' 주제발표를 통해 "해양과학기술은 해양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모든 과학기술,즉 해양공학,해양생명 유전자 자원,항만물류,지구온난화 저감기술,해양자원개발 등을 말한다"며 "해양과학기술 선점을 통해 부산의 경쟁력을 드높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해양대 박석주(해양수산부 해양한국발전대학사업단장) 교수의 'Korea Sea Grant(KSG) 프로그램과 해양수산발전'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한국과학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 심포지엄에서 한국과학기술인연합의 정우성 운영위원 등 참가자들은 "부산권역에서는 현재의 해양항만,산업시설 인프라에 덧붙여 첨단 해양과학기술까지 더해진다면 21세기 동북아시대의 전진기지,국가의 성장을 견인하는 세계 속의 부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임원철기자 wclim@busa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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