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나 타 학교의 친구/선후배 들의 경우를 보니까.

글쓴이
곧 졸업
등록일
2002-02-23 21:25
조회
6,845회
추천
0건
댓글
0건
예전에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 반, 미국에 남는 사람 반 정도 였습니다. 미국에서 포닥이나 이름있는 회사에서 일하다가 교수로 가는 사람도 있고, 한국에서 삼성이나 현대 등 몇년 다니다가 교수 자리 나면 옮기는 사람도 있고.. 그냥 삼성같은 회사에서 잘 커서 이사로 올라가는 사람. 한국회사에서 몇년 일하다가 못 견디고 다시 미국의 회사로 나오는 사람도 있고요. 잘 나가는 사람은 미국 대학의 교수나 IBM이나 Bell lab 같은 유명 연구소에서 일하기도 하고요. (이런 연구소는 왠만한 대학 교수보다 더 쳐주는 자리지요.)

 

최근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한국 유명대학의 교수로 가지 않는 이상 미국에서 job을 가지려는 추세인데, 2000년 말까지만 해도 몇개 회사 중에 골라가는 분위기 였지만, 1년 전부터 미국 job 시장이 얼어붙은 관계로 현재는 경기가 좋아지기를 기다리며 졸업을 미루거나 졸업 후 일단 포닥으로 눌러 앉는 사람이 많습니다. 미국에서 취업할 경우 fresh 박사의 초봉은 회사나 지역에 따라 연간 7만에서 9만불 정도 사이입니다.


자유게시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공지 질문과 상담은 용도별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댓글 5 sysop 04-20 5154 0
14719 겸임교수 유감 댓글 2 tSailor 01-18 1326 0
14718 나폴레옹과 산업혁명 댓글 1 묵공 12-10 1066 0
14717 LK99 논문에 대한 단상: 저항률을 중심으로 댓글 13 묵공 08-09 3274 0
14716 배터리 전기차 과연 친환경인가? 댓글 21 tSailor 07-13 2878 0
14715 답변글 Re: 배터리 전기차 과연 친환경인가? 댓글 4 tSailor 07-26 2294 0
14714 국가기관은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게하여 음주운전/묻지마 폭행/살해/살인 등의 문제를 예방 dfgh 06-28 1634 0
14713 국힘당 정체성은 뭘까요? 댓글 8 시나브로 06-08 2637 0
14712 결국 한동훈 딸은 MIT에 가려나 봅니다. 댓글 9 늘그대로 04-13 4820 1
14711 미국의 금리 딜레마 댓글 9 예린아빠 03-22 2782 1
14710 인간답게 사는 세상은 언제 올까? 댓글 15 펭귄 02-22 3249 0
14709 AI 챗봇 chatGPT를 사용해 본 소감 댓글 10 시나브로 01-19 4285 0
14708 2023년 새해 전망 댓글 13 예린아빠 01-01 2959 0
14707 관성 핵융합이 해결해야할 과제 댓글 11 묵공 12-23 2467 0
14706 사기꾼, 범죄자 천국인 나라. 댓글 2 펭귄 11-23 3188 0
14705 갑자기 공허한 생각 댓글 11 늘그대로 11-09 3409 0
14704 시진핑 3기 집권의 의미 댓글 43 예린아빠 10-26 3635 0
14703 서버 분산에 대해서 댓글 4 늘그대로 10-18 2719 0
14702 현 금융위기에 대한 간략한 설명 댓글 13 예린아빠 10-08 3030 0
14701 우리나라 어디까지 추락될까요? 댓글 52 시나브로 09-22 4497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