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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나 타 학교의 친구/선후배 들의 경우를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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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졸업 작성일2002-02-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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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 반, 미국에 남는 사람 반 정도 였습니다. 미국에서 포닥이나 이름있는 회사에서 일하다가 교수로 가는 사람도 있고, 한국에서 삼성이나 현대 등 몇년 다니다가 교수 자리 나면 옮기는 사람도 있고.. 그냥 삼성같은 회사에서 잘 커서 이사로 올라가는 사람. 한국회사에서 몇년 일하다가 못 견디고 다시 미국의 회사로 나오는 사람도 있고요. 잘 나가는 사람은 미국 대학의 교수나 IBM이나 Bell lab 같은 유명 연구소에서 일하기도 하고요. (이런 연구소는 왠만한 대학 교수보다 더 쳐주는 자리지요.)

 

최근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한국 유명대학의 교수로 가지 않는 이상 미국에서 job을 가지려는 추세인데, 2000년 말까지만 해도 몇개 회사 중에 골라가는 분위기 였지만, 1년 전부터 미국 job 시장이 얼어붙은 관계로 현재는 경기가 좋아지기를 기다리며 졸업을 미루거나 졸업 후 일단 포닥으로 눌러 앉는 사람이 많습니다. 미국에서 취업할 경우 fresh 박사의 초봉은 회사나 지역에 따라 연간 7만에서 9만불 정도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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