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연구소에 근무하는 연구원입니다.

 

뛰어난 사람들은 40대 이후 뭘하는지 저도 무척 궁금하네요.

 

작년말에 들었던 얘긴데요. 서울대 전자과 80년대말 학번인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스탠포드를 3년만에 졸업(박사)한후 곧바로 관련기술분야가 아닌 증권관련 회사로

들어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공했다는군요. 한국인이기 때문에 울나라 모경제신문에

기사도 자주 실는다는 군요.

 

위의 예처럼 전공과 밀접하지 않은 분야로 옮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시장조사기관(기술 분석능력이 요구됨)에 일자리를 알아보는 것도...

 

최근에 신용평가기관에 근무하는 친구에게 알아보니 국내에도 외국계 시장조사 분석회사(유럽계)가

 

하나 들어와 있다는군요. 저보고 회계관련 공부를 해서 그쪽으로 취업을 해보라고 권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