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돈 비리 뭐 국책 과제 관련일거 같은데..허다 합니다..걍 패스하시길..추천드립니다..

경찰에 바로 가는 것은 제대로 된 절차가 아니에요. 그리고 대학원생도 일종의 공범이라서 자수하러 가는게 되죠. 학교 산단하고 윤리위?(일단 교무처)에 신고하는게 가장 먼저고요, 학교가 안 움직이면 관리기관(돈 준 기관, 예를 들어 한국연구재단이나 산기평)에 신고하는 담당이 있으니 찾아서 신고를 하면 됩니다. 내무자 고발 보호해 달라고 요청하고요. 그렇게 해야 관리기관이 조사(보통은 영수증이랑 통장을 다 까보는 감사)를 하고 문제가 있으면 관리기관이 사법처리를 의뢰하게 되고요. 학교에서도 그런 공신력 있는 결과를 근거로 징계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니 익명원해요님이 직접 사법당국에 고발하거나 그럴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되요.

교수가 감옥을 가는 꼴을 봐야 하겠다는 것 보니 원한에 의한 복수이네요. 그냥 연구비 비리를 정상적으로 잡는 차원에서 하세요. 절대 교수에 대한 감정적 접근은 삼가하시고요.

안타깝다....왜 이리 이 나라에는 도둑이 이리 많을까...

아직도 이런 일이....

괴수들의 생명력의 원천이 뭘까?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기 때문일까요?

참으로 안타까운일이지만, 본인의 이해득실만 따진다면 그냥 패스하시는게..

먼저 진정하시고
근거 자료가 확실한지, 소명가능한 증거가 있는지부터 다시 확인하시고
그 다음에 움직이세요.

너무 공감가네요.. 응원합니다..

국민신문고에 제기하시면 될 거 같아요.

아니면 법률구조공단 무료상담도 큰 도움이 됩니다.